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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놓쳐선 안돼"…핀산협,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 결정 촉구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15 14:30

전일 금융위 정례회 '미상정' 관련

사진제공=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사진제공=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이하 핀산협)가 15일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핀산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시간 제도화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기다려온 조각투자 기업들이 시장 개설 지연으로 자칫 마지막 희망의 끈마저 놓게 되진 않을지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지금은 안정적인 유통 시장을 빨리 확보해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토큰증권(STO) 법제화 후 유통을 맡을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일부 반발이 나온 가운데, 결국 예비인가 결정이 추후 회의로 미뤄지게 됐다.

550여 개 핀테크 기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핀산협은 조각투자 유통시장 인가가 대한민국 미래 디지털 금융 생태계 발전의 핵심 기반임을 강조했다.

협회는 "최근 논란에 의한 시장 개설 지연으로 차세대 금융 전환의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된다"고 설명했다.

‘조각투자’라는 개념이 인식되기 시작한 2016년부터 수많은 조각투자 기업이 혁신적인 기초자산을 금융상품화하며 다양한 산업에 새로운 자금 조달 채널을 마련했다고 협회는 강조했다. 그러나 제도적 한계로 인해 유동성 공급 및 시장 활성화라는 과제가 남아있었고, 조각투자 제도권 편입은 그간 업계의 갈증을 해소해줄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핀산협은 다수의 조각투자 사업자들이 시장 활성화에 대한 오랜 염원을 이루고자 이번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가 결정 보류로 조각투자 업계 전체가 고사 위기에 빠질 것을 염려하고 있다.

협회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빠른 시장 개설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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