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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스마트홈 AI 스타트업 ‘소서릭스’에 신규 투자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30 10:52

자율형 AI 홈 솔루션 개발사
내년 1분기 북미서 제품 출시 예정

네이버 D2SF는 자율형 인공지능(AI) 홈 솔루션을 개발하는 앰비언트(Ambient) AI 스타트업 ‘소서릭스’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네이버 D2SF는 자율형 인공지능(AI) 홈 솔루션을 개발하는 앰비언트(Ambient) AI 스타트업 ‘소서릭스’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네이버 D2SF는 자율형 인공지능(AI) 홈 솔루션을 개발하는 앰비언트(Ambient) AI 스타트업 ‘소서릭스’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서릭스는 이용자 상황과 의도, 맥락을 이해해 능동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홈 솔루션을 개발했다. 내년 1분기 북미 시장에서 글로벌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소서릭스는 기술이 이용자 환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앰비언트 AI’의 철학을 바탕으로, 스마트홈이 ‘알아서 챙겨주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스마트홈은 이용자가 명령을 내려야만 반응하는 수동적 시스템이었지만, 소서릭스는 기술이 이용자에 맞춰 능동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완전 자율형 AI 홈’을 목표로 한다.

소서릭스가 개발한 AI 홈 솔루션은 단 한 대의 카메라와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사용자 제스처와 행동・공간 환경 등을 종합 분석해 이용자의 의도를 섬세하게 파악하고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컨대 단순히 침대에 눕는 동작을 인식해 조명을 끄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수면 준비 상태를 맥락적으로 이해하고 조명 밝기를 적절히 조절하는 식이다.

5가지 AI 모델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기술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경쟁사 대비 4분의 1 비용으로 감각적 디자인의 하드웨어를 개발해 제품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류현종 대표를 비롯한 소서릭스 공동창업진은 엔지니어링 역량과 실행력이 뛰어난 팀으로, 구글 등 빅테크에서 핵심 제품 개발 및 연구 경험을 10년 이상 쌓았다. 현재 북미 지역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CES 2026에도 참여해 글로벌 잠재 고객 및 파트너들에게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이용자가 기술을 이해하고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이용자를 이해하고 자연스러운 서비스로 구현되는 것이 진정한 기술 가치”라며 “소서릭스는 기존 스마트홈의 한계를 뛰어넘어,이용자에게 진정한 편의를 제공하는 스마트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 D2SF 포트폴리오의 80% 이상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등 앞으로도 실력 있는 테크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네이버 D2SF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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