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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만, ZF ADAS 2.6조에 인수..."차세대 전장 선점"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24 08:53

(왼쪽부)터 마티아스 미드라이히 ZF CEO, 손영권 하만 이사회 의장,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CEO 겸 오토모티브 부문 사장. 사진=삼성전자

(왼쪽부)터 마티아스 미드라이히 ZF CEO, 손영권 하만 이사회 의장,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CEO 겸 오토모티브 부문 사장.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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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독일 'ZF 프리드리히스하펜'의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사업을 15억 유로(약 2조6000억원)에 인수한다.

ZF ADAS 사업은 25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ADAS 스마트 카메라 업계 1위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하만은 주력 제품인 디지털 콕핏에 ADAS를 중앙집중형 컨트롤러 구조로 통합한다는 전략 아래 이번 딜을 추진했다. 중앙집중형 컨트롤러 구조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을 OTA로 간편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IT 기술과 소프트웨어가 결합한 SDV(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자동차)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하만 CEO 겸 오토모티브 사업부문 크리스천 소봇카 사장은 "ADAS 사업을 하만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디지털 콕핏과 ADAS가 통합되는 기술 변곡점에 있는 전장시장에서 중앙집중형 통합 컨트롤러를 공급할 수 있는 전략적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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