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D, 중국 BOE에 OLED 특허 철퇴…매년 로열티 받는다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20 11:10

미국 ITC "양사 소송 중단" 마무리
중국 불법 디스플레이 기술 탈취 제동

삼성D, 중국 BOE에 OLED 특허 철퇴…매년 로열티 받는다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디스플레이업체 BOE로부터 OLED 특허권 침해 분쟁에서 최종 승리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중국의 무분별한 디스플레이 기술 탈취에 제동을 걸었다는 의미가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삼성디스플레이와 BOE 간 소송이 양사 합의로 중단됐다”고 공고했다.

ITC는 불공정 무역 관행을 조사하는 미국 연방기관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그간 BOE를 상대로 미국, 중국 등에서 벌여온 여러 건의 특허 침해,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양사는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을 위해 공정한 기술 경쟁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해 쌍방 간 모든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BOE 소송을 취하하는 대신 매년 수천억원의 로열티를 지급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열티는 BOE가 삼성디스플레이 특허를 사용해 발생한 매출에서 일정 비율로 책정된다.

업계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BOE를 상대로 특허권 방어와 막대한 로열티까지 지급받는 만큼 향후 글로벌 OLED 점유율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을 전망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 폴더블과 노트북·태블릿용 OLED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자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퀀텀닷(QD) OLED, 차량용 디스플레이, 확장현실(XR) 기기용 OLED 공급을 가속하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주식 48억어치 첫 매수 최태원 SK 회장(사진)이 30일 SK하이닉스 주식을 사들였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장내 매수했다.매입 규모는 이날 종가 132만2000원 기준으로 총 47억9000만 원이다.최 회장이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회장 일가는 최대 주주로 있는 SK㈜로 SK스퀘어를 지배하고, SK스퀘어가 다시 SK하이닉스를 자회사를 두는 방식으로 SK하이닉스를 간접 지배하고 있다.최 회장의 이번 매수는 최근 주가 급락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된다.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6월 25일 298만7000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한 2 포스코홀딩스, 2Q 영업익 전년比 35% 증가…"3분기 리튬·철강 동반 개선 전망" 포스코홀딩스가 리튬 자회사의 첫 분기 흑자 전환과 철강 부문의 점진적 원가 전가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냈다. 다만 일본의 전방위 반덤핑 조사와 리튬 가격 하락이라는 두 개의 변수가 하반기 실적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포스코홀딩스는 30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2590억 원, 영업이익 8190억 원, 순이익 761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383억 원, 영업이익은 112억 원 늘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7%, 34.9% 증가한 수치다.철강, 전방산업별 가격 협상 온도차... "급등 아닌 점진적 정상화"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 별도 기준 영업이익 2740억 원으로 3 한화그룹 오너 3세 경영 강화…김동관 부회장, 수석부회장 승진 한화그룹이 오는 8월 1일자로 김동관 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주요 경영진 인사와 5개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그룹의 방산·해양·우주항공·에너지 사업을 이끌어온 김동관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올라서면서, 오너 3세 중심의 경영 체제가 한 단계 더 굳어지는 모양새다. 함께 승진하는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비전 부사장까지 더하면, 이번 인사로 3형제가 나란히 그룹 핵심 사업 전면에 서게 된다.3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김동관 부회장은 수석부회장으로,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부회장으로, 김동선 한화비전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한다. 한화그룹은 김동관 수석부회장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