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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AI 기반 근무환경 기술 국제표준 최종 승인

정채윤 기자

chaeyun@

기사입력 : 2025-11-04 10:30

UN ICT 전문기구 ITU-T에서 신규 표준 인정받아
김연수 대표 “국내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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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하이브리드 근무환경 기술이 UN 산하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국제표준(ITU-T F.746.19)으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 사진=한컴

한글과컴퓨터는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하이브리드 근무환경 기술이 UN 산하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국제표준(ITU-T F.746.19)으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 사진=한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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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는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하이브리드 근무환경 기술이 UN 산하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국제표준(ITU-T F.746.19)으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ITU는 전 세계 194개 회원국과 주요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해 통신, 미디어, AI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 표준을 제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ICT 표준화 국제기구다.

한컴 측은 “ITU의 표준 채택은 해당 기술의 글로벌 공신력과 산업적 활용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표준은 ‘하이브리드 근무환경에서의 대화 및 협업 방식 요구사항(Requirements for conversation and collaboration methods in a hybrid work environment)’을 다룬다. 원격과 대면 근무가 혼재된 환경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소통 품질과 협업 효율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정의한 것이 핵심이다.

한컴은 이번 표준에 ▲AI 기반 자동 회의록 작성 ▲참여자의 감정·의도를 반영하는 실시간 문서 공동 편집 기능 등 핵심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데 주도적으로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연수닫기김연수기사 모아보기 한컴 대표는이번 국제표준 승인은 한컴이 축적해 문서 기술이 AI 시대를 맞아 글로벌 협업 기술 표준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앞으로도 정부 국내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표준화 활동 참여를 통해 글로벌 기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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