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혜자 KB저축은행 대표 / 사진 = KB저축은행
3일 KB금융지주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KB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동기(7억원)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9%에 육박하던 연체율은 상매각을 통해 소폭 감소하는 등 건전성 지표가 안정화됐다.
이번 적자 전환은 PF 등 기업금융에서의 대손상각비가 23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누적 대손상각비는 2024년 3분기 405억원에서 2025년 3분기 428억원으로 늘어난 점이 적자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올해 부동산 PF 등 기업대출 부실자산 회수시기가 지연되면서 대손충당금도 늘었다. 최근 3년간 대손충당금 추이를 살펴보면, 2023년 3분기 1308억원에서 2024년 3분기 1564억원으로 커지더니 2025년 3분기 1701억원으로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순이자수익은 82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850억원)보다 2.82% 감소했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총영업이익은 782억원에서 767억원으로 1.91% 줄었다.
당기순손실에 수익성 지표도 악화했다. ROA는 2024년 3분기 0.04%에서 -0.14%, ROE 역시 0.47%에서 -1.84%로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수익성 악화에도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는 소폭 개선됐다. 연체율은 지난해 3분기 8.87%에서 8.48%로 0.38%p 감소했다. 같은 기간 NPL비율은 11.39%에서 9.3%로 10% 안으로 관리되고 있다.
자본적정성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유동성비율은 2023년 3분기 105.46%에서 2024년 3분기 110.33%, 2025년 3분기 111.4%로 기록됐다. BIS기준 자기자본비율도 같은 기간 12.54%, 13.16%, 14.52%로 매년 1%p가량 오르고 있다.
KB저축은행은 4분기에도 부실자산 회수와 자본적정성 관리에 만전을 가할 계획이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오는 4분기에는 부실자산 회수뿐 아니라 BIS비율 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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