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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천號 우리투자증권, 3분기 누적 순익 212억원…IB-리테일 본격 영업 반영 성장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5-10-29 17:08 최종수정 : 2025-10-29 17:56

3월 출범 후 2개 분기 실적 포함
인력 충원·IT투자 등 판관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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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 사진출처= 우리투자증권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 사진출처= 우리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본격 출범 이후 반 년 간 영업을 바탕으로 3분기 누적 기준 212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우리투자증권(대표 남기천닫기남기천기사 모아보기)은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4억(+886%) 증가한 182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7억(+123%) 증가한 212억원을 시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3분기는 올해 3월 중순 투자매매업 본인가와 3월말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오픈으로 본격적인 증권영업을 개시한 이래 두 개 분기 실적이 포함됐다.

3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85억원(+56%) 증가한 51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수료이익은 2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6억(+214%) 늘었다.

순이자이익은 자산 리밸런싱 정책을 반영한 우량자산 중심의 여신영업 추진 결과 전년동기 대비 42억원 증가(+5.0%)하며 안정적 수익기반으로 기여하고 있다.

대손비용은 선제적인 자산클린화 추진 등 건전성 강화에 힘입어 1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9% 줄었다.

판매관리비는 10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12억원(+103%) 증가했다. 증권업 관련 인력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MTS 출시 및 업그레이드, 해외주식서비스 개시 등 IT투자 증가, 사무공간 확대 등 사업기반 확보를 위한 투자에 따른 것이라고 우리투자증권 측은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3분기에는 DCM(채권자본시장) 대표주관 실적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는 등 IB부문의 시장 내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리테일비즈니스도 해외주식 오픈 등 지속적인 사업 확대로 신규고객이 지속적 증가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투자증권은 "2025년은 종합증권사를 향한 기반 마련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룹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모험자본투자에 있어 중추적 역할 수행을 위해 사업역량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우리금융지주 2025년 3분기 실적 자료(2025.10.29)

자료출처= 우리금융지주 2025년 3분기 실적 자료(2025.10.29)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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