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허영 국회의원, 한기호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도내 축협, 춘천 관내 농협 조합장, 전국 농축협 조합장 등을 비롯하여 조합원과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본점 종합청사는 ‘새로운 100년의 터전을 세우자’는 목표로 조합원의 뜻을 모아 지난 2025년 9월 17일 춘천시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아 준공 완료했다. 이곳은 부지면적 507평, 건물 면적은 총 968평의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하나로마트와 신용점포, 2층은 경영지원부 및 축산지원부 사무실, 3층에는 대회의실과 마트 창고 등으로 업무 효율과 조합원 및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설계됐다.
이중호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합의 ‘백년지대계’를 상징하는 자부심이자 약속의 공간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 미래 세대가 신뢰할 수 있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은 1954년 춘천시 축산동업조합으로 설립되어 지금까지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 및 축산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으며, 춘천시,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을 업무구역으로 하는 광역 축산농협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