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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건축, 국내 설계사 최초 리모델링 기반 ‘Well Gold’ 인증 획득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29 14:03

건강·웰빙 설계 역량 입증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사진제공=삼우건축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사진제공=삼우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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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가 국내 건축설계회사 최초로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대한 WELL 인증 Gold 등급을 획득하며, 사람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공간 설계 역량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받은 'POC 성수'는 삼우가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설계한 기술 실증형 복합 업무 공간으로, 기술을 통해 건강과 웰빙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다.

WELL 인증은 건강하고 쾌적한 건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기, 물, 조명, 운동, 정신적 웰빙 등 10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적인 친환경 인증 제도다. 삼우의 이번 성과는 국내 건축회사가 리모델링 건축물에 대해 WELL 인증의 기획·설계·운영을 모두 직접 수행해 이룬 첫 사례로, 삼우의 ESG 전략 실행력과 기술 기반 건축 플랫폼 역량을 동시에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POC 성수'는 삼우의 미래형 기술을 실제 공간에 적용하고 그 가치를 실증하는 공간이다. 특히 이 곳에는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FIT Platform'이 적용돼, 실내 공기질·열 쾌적성·조도 등 WELL 인증의 핵심 기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사용자의 건강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관리한다. 이 솔루션은 WELL 인증의 핵심 평가 기준을 충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삼우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기술·운영 데이터가 연결된 사용자 중심의 성능 기반 설계를 구현하며 WELL 인증의 핵심 가치를 성공적으로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우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건축물 토탈 ESG 컨설팅'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설계단계부터 WELL, LEED, GRESB 등 국제 인증 전략을 통합해 건축물의 자산 가치를 높이고 ESG 투자에 기여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손창규 대표는 “POC성수는 삼우가 주도한 ‘테크 기반의 건축 플랫폼’이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가치를 만들어내는지를 실증하는 공간”이라며 “공간에 기술을 담고, 기술이 사람을 이해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진정한 ESG 설계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삼우의 이번 도전은 디자인을 넘어 성능과 경험을 통합하는 설계 시대에 대한 실천적인 해답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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