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청춘 커피페스티벌 포스터./자료제공=송파구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청춘, 커피 페스티벌’은 ▲‘커피’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가을 감성을 담은 공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 주요 커피 브랜드가 참여하는 ▲커피 시음 행사는 양일 모두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커피 시음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트렌디한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소상공인 부스 총 28개가 운영된다.
또한, 축제 마스코트인 ‘올숑이’를 활용한 ‘틀린 올숑 찾기’, ‘올숑 솜사탕’ 만들기, 텀블러 꾸미기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주 무대에서는 가을 감성 가득 담은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츄’, ‘폴킴’, ‘선셋온더브릿지’, ‘피프티피트피’, ‘커튼콜’, ‘예지&일현’ 등 유명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객석에 의자 대신 돗자리 대여소를 운영해 잔디 위에서 가을 피크닉을 즐기듯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커피’를 주제로 한 ▲29초 영화제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지난 8월1일부터 9월4일까지 500편 이상의 일상 속 커피 이야기가 접수됐고, 최종 8개 팀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4시부터 열린다. 수상작은 페스티벌 현장과 29초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커피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국내 유수의 커피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페스티벌이 송파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많이 오셔서, 다양한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를 함께하며 가을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