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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돌보러 휴직" "절반 가까이 재택근무" 광화문의 그 대기업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11 11:45 최종수정 : 2025-08-11 16:53

LX인터내셔널 21년부터 가족친화인증 기업
출산선물 지급·가족돌봄 휴직제도 등 '눈길'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진제공=LX인터내셔널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진제공=LX인터내셔널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LX인터내셔널(대표이사 윤춘성)은 대표적인 가족친화기업이다. 육아휴직과 가족돌봄휴직 등 법이 보장한 제도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사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LX인터내셔널 전체 임직원 381명 중 남성 72%, 여성 28%로 남성 직원이 많지만, 출산 및 육아 지원에 적극적이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출산 및 임신 축하 선물을 지급한다.

서울 광화문 본사 사옥에 직장 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다.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직원을 지원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 시행 중이다. 오전 10시까지 자유롭게 출근이 가능하다.

지난해 유연근무제 사용 임직원은 총 365명으로, 전체 임직원 중 96%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 등 원격근무제를 이용하는 직원도 180명에 달한다.

가족돌봄 휴직·휴가 제도도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도는 근로자가 조부모나 부모, 배우자, 배우자 부모, 자녀, 손자녀의 질병이나 사고, 노령으로 인해 가족을 돌보기 위해 무급으로 휴직하거나 휴가를 사용하는 제도다. 휴직은 최대 90일까지 나누어 사용할 수 있으며, 휴가는 최대 10일이다. 가족 돌봄휴직·휴가 기간은 근속기간에 포함된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 2021년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후 현재까지 이를 유지하고 있다. 2024년 인증 연장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6년까지 유지하게 됐다. 이 인증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여성가족부가 도입했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정부 인증 로고 사용과 함께 유관 지자체 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 시 임직원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예컨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금융 우대 및 지원, 문화 및 교육 할인, 지자체 제공 할인, 숙박 및 입장료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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