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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적자 축소’ 카카오게임즈, 미래 동력 IP 출격 대기

김재훈 기자

rlqm93@

기사입력 : 2025-08-06 09:29

자체 IP 확대로 영업손실 전분기 대비 31%↓ 86억원
3분기 ‘가디스오더’ 글로벌 출시 등 글로벌 확장 나서
“IP 강화 및 장르 다각화 주력해 지속가능 성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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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적자 축소’ 카카오게임즈, 미래 동력 IP 출격 대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2분기 글로벌 확장과 자체 IP(지적재산권) 비중 확대로 영업손실 폭 축소에 성공했다. 회사는 3분기 ‘가디스오더’ 글로벌 출시 등 신작 활동을 본격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닫기한상우기사 모아보기)가 6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결기준 매출 1158억원, 영업손실은 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4% 감소했으며 적자로 전환했다.

다만 2분기에는 신작 공백 영향 속에서도 ‘오딘:발할라 라이징’ 글로벌 지역 확장 등 라이브 게임 성과와 자체 IP 매출 비중 확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 폭을 약 31% 줄였다. 이는 증권가 추정치를 상회하는 수치다.

카카오게임즈는 상반기 연이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C’ ▲2.5D MMORPG ‘프로젝트 OQ’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 등 다양한 장르 게임을 확보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했다.

카카오게임즈가 9월 출시 예정인 '가디스오더'. /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9월 출시 예정인 '가디스오더'. / 사진=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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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3분기 레트로 감성과 수동 조작의 손맛이 강점인 모바일 액션 RPG 신작 ‘가디스오더’ 9월 글로벌 출시와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개발작 ‘갓 세이브 버밍엄’ ‘게임스컴’ 출품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나간다.

이 외에도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프로젝트 Q’ 등 여러 플랫폼과 장르를 넘나드는 대형 신작 개발에 집중하며 글로벌 게임사로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수한 IP들을 물색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IP 경쟁력 강화 및 다장르 신작 개발에 주력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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