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 채권투자 증가에 2분기 적자 개선…하나금융파인드 영업 확대 추진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26 21:18

기저효과 상반기 -194억원…2분기 14억원 개선
자회사GA 비용 증가…영업 활성화 추진 지속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사진=하나손해보험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사진=하나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가 채권투자 증대로 2분기 적자 폭을 개선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하나금융파인드도 영업 활성화를 추진, 장기보험 중심 판매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해보험 상반기 손익은 -194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적자폭이 38억원 가량 늘었다. 적자폭은 늘었지만 작년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실질적으로는 적자폭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작년 상반기 대비 수치상으로는 늘었지만 작년에는 IBNR 기준 변경에 따른 환입 발생 일회성 요인이 있었다"라며 "기저효과로 적자가 커졌으며, 이를 제외하면 적자폭은 개선됐다. 하나금융파인드 영업 활성화를 위한 비용 부분이 발생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2분기 채권투자 증가에 적자 개선…장기보험 판매 지속

자료 = 하나손해보험

자료 = 하나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
하나손보는 전년동기대비 상반기에 적자폭이 늘었지만 2분기에는 채권투자 증가로 적자폭을 개선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상반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늘었지만 2분기에는 채권투자가 증가하면서 적자폭이 14억원 가량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 투자손익은 이자손익 69억원, 배당금수익 59억원, 수수료수익 11억원, 금융 상품 처분손익 6억원 등이 발생했지만 1억원으로, FVPL평가손익에서 24억원, 보험금융비용 51억원, 무형자산상각비 59억원 등이 발생하며 2024년 1분기 12억원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2분기에는 투자손익 개선을 위해 채권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손보는 장기보험 판매로 수익성 개선도 지속하고 있다. 하나손보는 치매간병보험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에 이어 올해 상반기 ‘하나더넥스트 3.N.5’ 경쟁력을 강화했다.

‘하나더넥스트 3.N.5’ ‘항암중입자 방사선치료비’, ‘다빈치 로봇암 수술비’ 특약을 탑재했다. 특히 '항암중입자 방사선치료비'는 국내에는 1곳밖에 치료를 받을 수 없다는 점에 착안해 일본 QST 병원과 협업해 일본에서 치료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기보험 판매 확대 과제 하나금융파인드 영업 활용 본격화

하나손보는 장기보험 영업 판매 확대를 위해 자회사GA인 하나금융파인드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하나금융파인드는 디지털 GA로 활용하고자 만들었으나 수익성 등의 문제로 앱만 출시한 채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나금융파인드도 채널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비대면에서 대면 GA로 방향을 선회해 영업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하나금융파인드는 서울 강남, 대전, 부산, 포항, 김해 전주 등 주요 지역에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 자체에서 영업 확대를 위한 설계사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하나금융파인드 본사에서도 영업지원시스템(ERP) 개발과 유지보수를 담당할 IT, 계약관리 담당자를 채용하는 공고를 올리기도 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구본욱 KB손보 대표, AI데이터본부 필두 AI에이전트 전사적 적용 [보험사 AI 대전환]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디지털 전환을 넘어 실행 중심의 AI 전략을 앞세워 보험업 전반의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모델·플랫폼 전 주기를 통합해 현업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보험 업무 전반에 AI에이전트를 활용하는 등 현업에 AI를 적용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전략이다.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올해부터 전사적으로 AI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함께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KB손보 관계자는 “연구나 실험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보험 업무 전반에서 AI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AI 실행 조직으로 전환…현업 적 2 전쟁보험 요율 급등 논란…호르무즈 리스크 속 안정 흐름 [보험사 돋보기]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한때 급등했던 선박 전쟁보험 요율이 최근 빠르게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초기 불확실성에 따른 일시적 상승 이후 실제 위험 수준이 반영되며 요율이 하향 조정되는 흐름이 나타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여전히 보험 적용과 운항 계획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제도적 보완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7일 재보험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내 선박의 전쟁보험 요율은 한때 최대 0.8%까지 급등했으나, 현재는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전쟁보험의 요율은 7일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전쟁이 발생하기 전 약 3 오늘부터 5세대 실손보험 출시…“중증 보장은 강화, 보험료는 대폭 인하” 오늘(6일)부터 중증질환 보장을 강화하고 보험료 부담을 낮춘 ‘5세대 실손의료보험’이 본격 출시된다. 금융당국은 기존 실손보험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필수의료 중심의 합리적 보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실손보험은 약 4000만 명이 가입한 대표적인 사적 의료안전망으로,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의료비를 보전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낮은 자기부담률과 광범위한 보장 구조로 인해 비필수 의료 이용이 증가하고, 보험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실제로 일부 가입자에게 보험금이 집중 지급되면서 다수 가입자가 보험료만 부담하는 구조적 불균형도 나타났다.이에 금융위원회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