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국채 7월 발행…"10년·20년물 역대 최고 가산금리"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5-07-09 15:25

총 1400억원 규모…가산금리 10년물 0.5%·20년물 0.67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개인투자용 국채 /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2025.07.09)

개인투자용 국채 /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2025.07.09)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개인투자용국채가 7월에 총 14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10년∙20년물에 역대 최고 가산금리가 부여된다.

미래에셋증권은 9일 2025년 개인투자용국채 7월 청약을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발행예정한도는 1400억 원이다. 만기별로 발행예정금액은 ▲5년물 9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 규모다.

7월 개인투자용국채는 10년물과 20년물에 각각 역대 최고 가산금리인 0.5%, 0.675% 부여됐다. 세전기준 만기수익률 (연평균 수익률)은 ▲5년물 16.08% (연 3.21%) ▲10년물 39.47% (연 3.94%) ▲20년물 98.90% (연 4.94%) 수준이다. 가산금리가 포함된 해당 수익률은 만기 보유 시에만 적용된다.

지난 3월 제도 개선으로 도입된 개인투자용국채 5년물은 4개월 연속 초과청약을 기록했다. 5년물 기준 청약률은 3월 약 191%, 4월 약 164%, 5월 약 158%, 6월 약 121%에 달하며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7월부터 지난해 6월 발행한 개인투자용국채의 중도환매 신청이 가능하다. 중도환매 신청이 가능한 요건인 발행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13개월차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중도환매 신청 가능하며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방문 혹은 온라인을 통해 중도환매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도환매시에는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돌려받을 수 있으며, 가산금리를 더한 복리이자,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 등은 받을 수 없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국채는 안정적인 투자 수단인 동시에 만기보유시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까지 제공하는 절세 상품으로 안정적인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대안이 되고 있다”며 “미래에셋증권이 단독판매사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