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해웅 본부장(오른쪽)과 김종수 지부장(왼쪽)이 마늘수확을 하고 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 정해웅 본부장을 비롯한 홍성군 김종수지부장, 갈산농협 이의수조합장 등이 함께 했으며, 아울러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총 60여 명의 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이날 봉사자들은 마늘 수확과 주변 환경 정리를 하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마무리해 일손 부족에 시달리던 농가에 큰 보탬이 됐다.
정해웅 본부장은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을 돕기 위해 농협이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유관기관들과 함께 협력해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 지원의 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범농협 차원에서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총 3주간에 걸쳐 일솝돕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충남세종농협에서는 관내 시군지부를 포함해 900여명의 봉사자들이 17회에 걸쳐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