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콕뱅크'는 인공지능(AI), 데이터, 마케팅 혁신을 통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 명 ▲월간 활성 사용자(MAU) 1000만 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규모 50조 원 달성을 주요 목표로 하는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신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AI 기반의 맞춤형 개인화 마케팅 체계를 구축해 고객 관계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대내외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젊은 고객층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NH콕뱅크'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도화된 기능을 통해 농축협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