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2025년 청렴·윤리 중점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캠코는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2025년 기관 청렴도·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청렴‧윤리 중점 개선회의를 직접 주재한 정정훈 사장은 부패 취약요소의 체계적 발굴과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 모색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정정훈 사장과 주요 부서장, 취약분야 관련 업무 실무자 등 총 31명이 참석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분야와 개선과제를 논의했다.
함께 실무자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고위직을 포함한 조직 구성원 전체가 실천의지를 갖고 노력해야 부패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곳곳에 있는 부패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코는 이번 회의 외에도 ▲자회사 청렴정책 수립 지원 ▲부산 소재 5개 공공기관과 윤리경영협의회 운영 ▲BNK금융그룹 등 민간 기업 교류를 통해 청렴 문화 대외 확산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