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신 교수는 20일 오후2시 은행회관 2층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패널토론에서 "ㅏ마이데이터2.0 혁신으로 정책적인 지원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의료데이터는 풀리지 않은 상황"이라며 "글로벌 시장은 부처를 초월하는 기관이 있지만 국내는 없다"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부처 내 규제 혁신이 아닌 칸막이 부분을 과감히 제어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유신 교수는 "국내 쪽에서 업종 간 칸막이를 제거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부처 내 혁신 아닌 부처 간 시너지에 대한 상을 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AI 확산이 작은 중소기업도 AI 장착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한다면 타다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진단했다.
정 교수는 "딥시크가 나타나면서 AI도 B2B에서 B2B2C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라며 "중소기업이 AI를 장착해 혁신한다면 고용창출이 일어나고 타다 현상 극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한 정책 디자인을 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