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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시장, 간선도로 따라 '신흥 주거지' 형성

한상현 기자

h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16 10:14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투시도. / 사진제공=HMG그룹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투시도. / 사진제공=HMG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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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지방 분양시장에서 간선도로를 따라 아파트 공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간선도로는 흔히 ‘도시의 동맥’으로 불린다. 간선도로는 지역 간 이동을 원활하게 할 뿐 아니라,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직주근접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고속도로와 연계성이 뛰어나 광역 교통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철이나 대중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에서는 자차를 이용한 이동 편의성이 주거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간선도로 중요성은 더욱 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방에서 간선도로를 따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청주이다. 청주는 대표 간선도로인 2순환로를 따라 ‘지웰시티’가 위치한 대농지구를 비롯해 청주 테크노폴리스∙가경홍골지구 등 신흥 주거벨트가 형성돼 있다. 청주 외에도 천안이나 춘천 등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분양시장에서 간선도로 인근 아파트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천안 주요 간선도로인 번영로와 인접한 입지로 주목받았다. 이 단지는 지난 3월 진행된 1순위에서 평균 17.4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달 원주시에서 공급된 '원주역 중흥 S-클래스' 역시 원주를 남북으로 횡단하는 북원로와 인접한 위치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8.95대 1의 1순위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디벨로퍼 HMG그룹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는 청주 2순환로와 17번 국도뿐 아니라 1∙3순환로와 강서IC 인근 입지로 평가된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 브랜드 '더웨이시티(THE WAY CITY)'는 ‘청주 모든 길과 통하는 대규모 중심 주거 도시’라는 뜻을 담고 있다. 향후 3개 블록에 총 3949가구 대규모 주거도시가 형성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 ‘더웨이시티’ 첫 번째 단지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29층∙12개동∙전용면적 59~112㎡∙총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75~112㎡∙65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전용 59㎡∙793가구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시공사는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순위 15위 제일건설이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견본주택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대에 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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