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투어(대표 우종웅)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원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를 겨냥해 올해 추석 황금연휴에 떠나는 '하와이 골프 크루즈' 신상품을 18일 출시했다. /사진=모두투어
하와이는 섬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닌 세계적인 휴양지로, 연중 온화한 기후와 수준 높은 골프 코스로 인해 전 세계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여행지다.
이번 신상품은 하와이 4개의 섬을 기항하는 크루즈 여행과 골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10일 일정으로, 추석 황금연휴 주말인 10월 4일에 출발한다.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으로 호놀룰루에 도착한 후, 하와이 노선 전용 크루즈선인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의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호에 탑승해 ▲오하우 마우이 ▲빅아일랜드 ▲카우아이 등 하와이의 대표 섬을 차례로 기항한다.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호는 하와이 항로 전용으로 운영되는 8만톤급 대형 럭셔리 크루즈로 전 일정 오션뷰 객실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선내에서는 ▲다채로운 식사 ▲공연 ▲수영장 ▲라운지 등 고급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신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각 섬을 대표하는 챔피언십 코스에서 총 6회, 108홀을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마우이 와일레아 C.C ▲빅아일랜드 마우나라니 C.C ▲카우아이의 프린스빌 C.C ▲오아후의 카폴레이 C.C 등 미국 PGA 및 LPGA 투어가 개최된 세계적 명문 코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기항지 빅아일랜드서는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레인보우 폭포 ▲릴리오칼라니 가든 등 자연 명소를 둘러보는 기항지 투어가 제공되고, 마지막 날에는 라운드 후 호놀룰루 와이키키 인근 특급 호텔에서 숙박하여 자유일정을 즐길 수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보다 특별한 여행을 원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를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