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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본사 방문한 UAE 공군, KF-21 시제기 탑승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5-04-17 10:27

양국 공군 상호협력 LOI 서명
KF-21, FA-50 생산 시설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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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탑승한 UAE AWC사령관. /사진제공=KAI

보라매 탑승한 UAE AWC사령관. /사진제공=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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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이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 본사를 찾아 KF-21 등 주요 항공기 생산시설을 시찰했다.

KAI에 따르면 지난 16일 라시드 알샴시(Rashed Al-shamsi) UAE 공군방공사령관 일행이 본사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공군간 교류 및 협력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문 기간에 UAE 공군은 KAI를 방문해 KF-21과 FA-50 등 개발 및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시찰단으로 동행한 아잔 알누아이미(Azan Al-Nuaimi) AWC(Airforce Warfare Center) 사령관은 차세대 전투기 KF-21에 직접 탑승했다. 양국 공군총장 간 상호 협력 추진을 위한 거래의향서(LOI) 서명과 블랙 이글스(Black Eagle) 축하 비행도 이어졌다.

앞서 강구영 대표는 지난 2월 UAE에서 열린 IDEX 전시회에서 UAE 공군방공사령관을 만나, KF-21 사업 현황과 유무인 복합 및 AI-Pilot을 통한 미래 전장 확장성 및 개발 로드맵에 관해 설명했다.

UAE 공군은 차세대 전투기 도입을 위해 지난 2023년 KF-21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한국 정부에 KF-21 개발 상황과 성능에 대해 문의한 바 있다.

KAI 역시 UAE 차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 최적 설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UAE 공군과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범정부 차원에서도 국산 항공기 수출을 위해 'Team KF-21'을 출범해 지원하고 있다.

강구영 KAI 대표는 "UAE 공군 방문으로 첨단 항공기 개발 기술력을 소개하고 향후 방산 협력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동·아프리카 시장 수출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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