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프 본사./사진제공=위메프
8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지난주 위메프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현재 초기 단계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화된 내용은 없다는 게 BBQ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미정산 사태로 논란이 된 티몬과 위메프는 EY한영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회생계획인가 전 인수합병(M&A)를 추진해 왔다.
지난달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이스가 티몬의 조건부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 EY한영은 오는 9일까지 티몬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아시스를 제외하고 다른 입찰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는 티몬 가격을 200억원 안팎, 위메프는 100억원 대로 추정하고 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