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랑풍선(대표 김진국)은 자사 사회공헌 활동인 '같이가요! 서울여행'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노랑풍선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같이가요! 서울여행'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노랑풍선의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노랑풍선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본아이에프가 도시락 후원으로 함께했다.
앞서 전날인 3일 노랑풍선은 서울 중구 노랑풍선 본사에서 본아이에프와 취약계층 아동의 나들이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연중 5회 취약계층 아동의 나들이에서 식사 및 여행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아동 14명을 포함해 다문화 가정 12팀(총 31명)과 봉사단 등 총 37명은 ‘노랑풍선시티버스’에 탑승해 서울 투어를 진행했으며, ▲서울 100년의 이야기를 전시와 공연, 교육, 모임을 통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 ‘돈의문 박물관 마을’ 방문 ▲칠보와 노리개, 키링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공방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같이가요! 서울여행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닌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