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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사장 선임…“리더십 공백 최소화”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01 17:02

故 한종희 부회장 대신해 ‘품질혁신위원장’도 맡아
MX사업부내 사장급 COO 보직 신설, 최원준 사장 선임
DA사업부장에 베테랑 영업 전문가 김철기 부사장 선임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에 임명된 노태문 사장.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에 임명된 노태문 사장. /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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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의 DX부문을 이끌던 故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에 이어 노태문닫기노태문기사 모아보기 MX사업부장 겸 디자인센터장(사장)이 당분간 직무를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빠른 수시 인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리더십 최소화했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1일 DX부문장, MX사업부 COO, DA사업부장 등을 임명하는 등 기중 수시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만 故 한종희 부회장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공석이 된 DX부문장은 직무대행으로 노태문 사장이 선임됐다. 노태문 사장은 기존 MX사업부장과 품질혁신위원장도 겸직한다.

노태문 사장은 MX사업부 개발실장, MX사업부장을 역임하면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갤럭시 신화와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해 온 주역이다.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아 스마트폰 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MX 사업뿐만 아니라 SET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인사에서 신설된 MX사업부 COO에는 최원준 MX사업부 개발실장(사장)을 임명했다. 지난달 초 추시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최원준 CCO는 퀄컴 출신으로 삼성전자 입사 후 MX사업부 차세대제품개발팀장, 전략제품개발팀장, 개발실장을 역임하며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해 온 스마트폰 전문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원준 사장은 MX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MX사업부 COO로서 사업운영을 총괄하며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지속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종희 부회장이 겸임했던 DA사업부장에는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김철기 부사장이 임명됐다. 김철기 부사장은 삼성자동차로 입사해 부품기술 및 품질업무 등을 담당했다. 삼성전자에서는 스마트폰, 가전, TV 전제품의 영업업무를 경험하는 등 기술과 영업 전문성을 두루 겸비한 리더다. 2024년말부터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을 맡아 글로벌 영업을 리딩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보직인사를 통해 DX부문의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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