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이동희(왼쪽), 부평농협 조합장 최영민(오른쪽)
이날 행사에는 두 농협의 조합장을 비롯해 김재득 인천지역본부 총괄본부장, 이광일 전남지역본부 총괄본부장, 양 농협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촌 농협 간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에 대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농협은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활동과 도농상생 실천을 통해 두 농협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부평농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이자선급금 5억원을 나주배원예농협에 전달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최영민 조합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 나주 지역의 농산물 판매에 더 힘쓰겠다”며 “나주배원예농협과 함께 농업인의 실익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동희 조합장은 “도시농협 조합의 모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부평농협과 자매결연식을 맺어 기쁘게 생각하고, 진정한 상생을 위한 더 많은 상호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