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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편…미래 성장 동력 확보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5-03-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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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비욘드 혁신과정에 참여한 GS건설 직원들이 스탠포드대 워크샵에 활동을 펼치는 모습./사진제공=GS건설

GS 비욘드 혁신과정에 참여한 GS건설 직원들이 스탠포드대 워크샵에 활동을 펼치는 모습./사진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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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GS건설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5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해 건설회사의 핵심인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연차 별 4개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한 바 있다.

특히 작년에 신설된 예비 CM 과정CM (현장소장)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소통 스킬 등 기본적인 소양 뿐 아니라 초기 현장 개설관리, 현장 손익관리, 건설공사 관련 법률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 GS건설은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예비 PD 과정을 추가해, GS건설 각 플랜트 현장의 최고책임자인 PD(프로젝트 디렉터)들의 리더십 및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한층 끌어 올릴 계획이다. GS건설은 사내 육성 프로그램 뿐 아니라, 올해부터 부동산전문대학원 등 대학 연계 학위 및 비학위 과정도 확대 운영함으로써, 학습 의지가 높은 직원들이 최신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수 인재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신설 및 강화됐다. 대표적인 과정으로 ▲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GS 비욘드 혁신과정을 강화하고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UW) 캠퍼스에서 열리는 ‘UW 경영과정을 신설했다.

‘GS 비욘드 혁신과정은 세계적인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임원, 리더급에서 선발해 진행한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될 UW 경영과정은 AI, 기후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UW 교수진의 심도 있는 강의를 직접 듣고, 참가자들이 발표를 통해 자신의 분석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미래 경영자로 성장할 인재를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며, 미래 건설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윤홍 대표가 취임 이후 회사에 필요한 역량 개발 프로그램이 있으면 아낌없이 지원한다선언한 이후, GS건설은 체계적인 직무교육과정을 신설 및 보강해 조직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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