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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3연임…CEO 후보 추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11 22:48

주총 승인 후 확정…ETF 톱3 성장 견인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가 11일 여의도 콘래드에서 자사가 개최한 'ACE TDF ETF 신규 상장' 투자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2025.03.11)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가 11일 여의도 콘래드에서 자사가 개최한 'ACE TDF ETF 신규 상장' 투자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2025.03.11)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ETF(상장지수펀드) 아버지'로 불리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가 사령탑을 이어간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배재규 현 대표를 CEO(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임추위는 배 대표에 대해 "운용 관련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집합투자부문 뿐만 아니라, 국내의 자본시장에 대한 정통한 전문가로 한투운용 대표이사로 부족함이 없다"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회사의 최고경영자로서 내실경영과 외형 확장에도 이바지하였음에 따라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

이사회에서 심사해 주주총회에 이사 선임 안건을 부의하고, 주총 승인을 받으면 3연임이 확정된다.

배 대표는 1961년생으로, 서울 보성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1989년 한국종합금융에서 시작해, SK증권을 거쳐 2000년부터 삼성자산운용에서 ETF운용본부 상무, 패시브운용총괄 전무, 운용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2월부터 한투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배 대표는 취임 후 ETF 브랜드를 기존 KINDEX에서 ACE로 변경하고 ETF 시장 점유율을 제고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한투운용의 ETF 순자산 규모는 배 대표 취임 전인 2022년 1월 말 3조2943억원 규모에서, 2025년 2월 말 기준 현재 14조8739억원으로 급성장했다. 국내 ETF 시장에서 삼성, 미래에셋에 이어 3위를 기록, 톱3에 안착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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