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배재규 한투운용 사장 "빅테크 장기 투자는 필수…지속 가능한 투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11 11:20 최종수정 : 2024-12-11 19:32

한투운용 'ACE 빅테크·반도체 투자세미나'
배 사장 "테크 발전과 반도체 성장은 동행"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이 11일 한투운용이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ACE 빅테크·반도체 투자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12.11)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이 11일 한투운용이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ACE 빅테크·반도체 투자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12.11)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저희는 빅테크 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는 필수이고, 또 지속 가능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은 1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자사가 개최한 'ACE 빅테크·반도체 투자세미나' 개회사에서 기술주 투자를 강조했다.

배 사장은 2021년 말 한투운용 CEO(최고경영자)로 취임한 이래 줄곧 테크 투자를 강조하고,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고 소개했다.

배 사장은 "제가 이렇게 테크 투자에 중점을 두고 강조한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이미 완전히 디지털 시대로 전환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990년대 인터넷, 2000년대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세상에 굉장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예를 들었다.

배 사장은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은, 단순한 기술의 발전 정도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완전히 디지털 시대로 전환했다는 것"이라며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가 핀테크 기업이 지배하는 세상으로 전환됐다는 그런 패러다임의 전환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배 사장은 "빅테크 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는 필수이고 또 지속 가능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내놓는 상품들은 단순히 일시적인 테마가 아니라 장기 투자해야 되는 그런 상품들로 맥을 이어왔다"고 제시했다.

모든 디지털 기술은 반도체 칩을 통해서 구현되고 있다고 짚은 배 사장은 "반도체 칩이 없이는 테크가 불가능하다"며, "테크의 발전은 반도체의 성장과 동시라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테크 기업 투자의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배 사장은 7월 당시 테크에 큰 변동성이 있을 때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잘 견뎌 냈다"고 설명했다.

배 사장은 "단순히 미래에 대한 성장성만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테크 투자 특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큰 변동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킬 수 있는 투자 방식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투운용은 이번 세미나에서 연사로 '기술주 투자 절대 원칙'의 저자이자 미국 에버코어ISI 소속 테크 애널리스트인 마크 마하니(Mark S.F. Mahaney), '반도체 삼국지'의 저자인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를 초청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도 연사로 참석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강화…거래소 “올해 50곳 안팎 상폐 예상” [코스닥 30주년] 올해 7월부터 상장폐지 요건이 강화되면서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등 형식적 요건에 따라 50개 안팎의 기업이 퇴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아울러 한국거래소(KRX)는 부실기업 퇴출과 함께 혁신기업의 코스닥 시장 진입도 촉진한다.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질적심사기준을 확대하고, 기술특례상장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한국거래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코스닥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코스닥시장 정책 방향 로드맵을 제시했다.“내달 시총 요건 미달 첫 사례 가능성”김성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 공시제도팀장은 올해 6월 말 기준 상장폐지 기업 수가 유 2 코넥스 활성화 과제…거래소 “코스닥 성장사다리 역할 여전” [코스닥 30주년] 코스닥 진입을 돕는 성장 사다리인 코넥스(KONEX) 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기술특례상장을 통한 코스닥 직상장이 늘면서 코넥스의 역할은 위축되고 있지만, 기업이 공시 경험을 쌓고 경영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인큐베이팅 기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한국거래소(KRX)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코스닥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코스닥시장 정책 방향 로드맵을 제시했다.“코스닥 직상장 늘면서 코넥스 역할 위축”코넥스는 2013년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 및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개설된 시장이다.진현철 한국거래소 코넥스제도팀 팀장은 개설 당시와 현재를 3 가상자산 CEO 만난 이찬진 금감원장 "다양한 제도변화 적극 대응 필요…이용자 관점에서 심사숙고해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일 가상자산 사업자 대표들과 만나 "가상자산 산업을 둘러싼 여러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제도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법규의 개정 상황 등을 면밀히 확인하여 규제 준수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고위험 상품 출시, 자극적인 이벤트 등을 지양해야 한다며 이 원장은 "이용자 보호가 최우선 가치임을 항상 명심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장신뢰 회복 강조…"전사적 내부통제 강화 힘써야"금감원은 이 원장이 이날 오후 마포 프론트원에서 15개 주요 가상자산사업자 CEO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두나무(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