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GS건설, AI 공사 메뉴얼 ‘자이북’ 개발…“디지털 혁신 통해 품질 강화”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10 15:11

GS건설 관계자들이 AI기반 공사 매뉴얼 ‘자이북’을 현장에서 사용하는 모습./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관계자들이 AI기반 공사 매뉴얼 ‘자이북’을 현장에서 사용하는 모습./사진제공=GS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GS건설이 AI를 활용, 언제 어디서든 공사 기준을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자이북’을 개발, 건설현장의 디지털화에 나선다.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Xi-Book(자이북)’은 5000페이지가 넘는 GS건설의 주택 공사 시공기준 표준 시방서, LH 시방서 등을 AI를 활용해 최신 기준을 알려준다.

그동안 품질 점검 시 일일이 서류나 파일을 통해 찾아봐야 했던 자료들을 AI 로 학습된 ‘자이북’에 궁금증을 검색하면, 수초만에 원하는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검색 질문에 대한 내용 외에도 관련 유튜브 영상 링크까지 알려줘, 시공 기준에 익숙하지 않은 저 연차 엔지니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검색 내용을 링크를 통해 동료 직원들과 공유, 원활한 소통으로 업무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된다.

‘자이북’은 작년 11월까지 파일럿 형태로 일부 현장 적용해, 실제 담당자들이 사용 후 제안한 개선 사항을 통해 보완해 나가는 형태로 발전시켜 현장의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Gen AI를 활용해 이미지, 텍스트를 추출하는 기능을 추가했고, 기존에 GS건설이 가지고 있었던 사내 데이터를 AI로 학습시켜 앱을 통해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 인터넷 환경이 원활하지 않은 현장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앱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GS건설 현장 관계자는 “그동안 시공 핸드북은 책이나 파일 형태로 돼 있어, 수백장에 달하는 방대한 서류 중 원하는 내용을 신속하게 확인하기 어려웠다”며, “자이북을 활용해 AI기술로 시방서 기준에 맞춰 손쉽게 시공품질을 점검하고, 외부에서도 동료들과 같이 공유할 수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자이북을 개발한 GS건설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장과 회사 내 개발조직의 소통을 통해 개발 중”이라며, “자이북을 시공 기준 뿐만 아니라 안전, 품질 등 여러 기준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며, 현장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현장의 품질과 안전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건설 허윤홍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마인드셋 내재화를 강조하며, Gen AI를 활용해 업무 방식을 혁신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GS건설은 AI기반 번역 프로그램인 ‘자이 보이스(Xi Voice)’를 지난해 개발해 현장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에 활용하고 있으며, 안전, 보건, 장비, 기술 관련 방대한 교육자료를 한곳에서 쉽게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는 ‘GS건설 안전보건 교육자료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활용 중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왕숙 한신더휴센텀, 일반 공공분양 전환…11월 379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이성훈)와 한신공영(각자 대표이사 최문규·전재식) 컨소시엄이 이달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왕숙지구 A-17블록에서 '왕숙 한신더휴센텀'을 분양할 예정이다.2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당초 뉴:홈 나눔형(이익공유형)으로 계획됐으나 일반 공공분양으로 공급 방식이 변경됐다. 나눔형은 의무거주 기간 이후 주택을 LH에 환매하고 처분 손익의 30%를 공공과 공유해야 하지만 일반 공공분양에는 이러한 조건이 적용되지 않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 59㎡ 총 379가구 규모다. 유형별로는 59㎡A 241가구, 59㎡B 63가구, 59㎡C 75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9년 7월 예정이다.뉴:홈 나 2 남춘천 센트레빌 견본주택에 사흘간 1만명 방문…10일 1순위 청약 강원도 춘천시 옛 행복예식장 부지에 들어서는 '남춘천 센트레빌' 견본주택에 개관 후 사흘간 약 1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30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E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84㎡A타입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안방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거실 팬트리, 현관 창고 등을 갖췄다. 84㎡E타입은 거실 2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팬트리 맞은편에 다용도실을 배치했다.단지 최상층인 39층에는 스카이 피트니스센터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에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도 적용된 운동기구 브랜드 '테크노짐' 제품을 도입한다. 게스트하우스는 전용 테라스를 갖춰 공지천과 춘천 도심을 3 GC녹십자, 3분기 영업익 492억…68.5%↑ GC녹십자가 독감백신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미국 시장에 공급하는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매출 본격화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 이상 증가했다. 고마진 품목 중심의 외형 성장과 미국 자회사의 적자 폭 축소, 릴리 계약금 반영 등이 맞물리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GC녹십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5221억 원으로 14.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85억 원으로 1051.9% 늘었다.GC녹십자는 이번 실적이 고마진 제품의 외형 성장과 자회사의 적자폭 축소가 동반된 성과라고 설명했다.전통적 성수기인 독감백신은 2분기에서 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