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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증권업 최초 퇴직연금 자산 30조 달성…'머니무브' 반영 [연금통신]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5-02-12 08:44 최종수정 : 2025-03-07 22:51

'퇴직연금 실물이전' 후 가속…DC∙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업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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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업권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 30조원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닫기김미섭기사 모아보기, 허선호)은 퇴직연금 자산(2025년 1월 23일 기준)이 DB(확정급여형) 6조 1300억원, DC(확정기여형) 11조 9700억원, IRP(개인형퇴직연금) 11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말 13조원이었던 퇴직연금 자산이 4년 만에 17조원 증가했다.

2025년 1월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연금 자산(퇴직연금+개인연금)은 44조 3500억원이다.

2024년 4분기 기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약 6조원의 퇴직연금(DC∙IRP) 자산이 미래에셋증권에 몰렸다. 특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4분기에만 약 2조원의 적립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공시 기준, 퇴직연금(DC∙IRP)의 시장 규모가 2020년부터 2024년 4분기 말까지 연평균 25.9%씩 증가하며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미래에셋증권의 적립금 성장률은 연평균 38.1%씩 상승해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수익률 면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의 DC∙IRP 원리금 비보장 상품 1년 수익률은 각각 12.17%, 12.48%로 업권 내 1위를 기록했다.

2024년 말 원리금비보장상품 연평균 5년 수익률도 IRP는 증권업 1위(5.66%), DC는 증권업 2위(5.55%)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에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랩 서비스 출시 및 ETF(상장지수펀드)적립식 매수 서비스를 퇴직연금에서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 추후 모바일앱 ‘M-STOCK’에서 장내 채권 매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정효영 본부장은 “연금 고객들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와 혁신적인 지원 방안을 통해 연금 시장의 리더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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