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닫기

2020년말 13조원이었던 퇴직연금 자산이 4년 만에 17조원 증가했다.
2025년 1월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연금 자산(퇴직연금+개인연금)은 44조 3500억원이다.
2024년 4분기 기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약 6조원의 퇴직연금(DC∙IRP) 자산이 미래에셋증권에 몰렸다. 특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4분기에만 약 2조원의 적립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공시 기준, 퇴직연금(DC∙IRP)의 시장 규모가 2020년부터 2024년 4분기 말까지 연평균 25.9%씩 증가하며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미래에셋증권의 적립금 성장률은 연평균 38.1%씩 상승해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수익률 면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의 DC∙IRP 원리금 비보장 상품 1년 수익률은 각각 12.17%, 12.48%로 업권 내 1위를 기록했다.
2024년 말 원리금비보장상품 연평균 5년 수익률도 IRP는 증권업 1위(5.66%), DC는 증권업 2위(5.55%)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에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랩 서비스 출시 및 ETF(상장지수펀드)적립식 매수 서비스를 퇴직연금에서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 추후 모바일앱 ‘M-STOCK’에서 장내 채권 매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정효영 본부장은 “연금 고객들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와 혁신적인 지원 방안을 통해 연금 시장의 리더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