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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2890억원 규모 추가 출자…인도 비즈니스 성장 추구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24 09:21

'구조적 장기 성장' 인도 법인 유상증자 실시
"인도법인 및 미래에셋쉐어칸 비즈니스 확대"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인도 현지법인에 추가 출자하고, 인도 비즈니스에 힘을 싣는다.

미래에셋증권은 'Mirae Asset Capital Market (India) Private Limited'의 주식 14억3920만5955주를 2억 달러(한화 2886억6600만원 규모)에 추가 취득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후 지분율은 100%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인도 증권산업의 구조적 장기 성장성에 주목하여 유상증자를 통한 인도 비즈니스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도 법인 및 미래에셋쉐어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박현주닫기박현주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글로벌전략가(GSO)로 그룹 차원에서 인도를 해외거점으로 강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7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 자본시장에 진출했고, 2024년 11월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Sharekhan Limited) 인수를 마무리했다.

쉐어칸은 310만명 고객, 120개 지점, 4400명 비즈니스 파트너를 보유한 현지 증권사로, 이번에 '미래에셋쉐어칸'이라는 명칭으로 새 출범했다.
미래에셋쉐어칸 /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2024.11)

미래에셋쉐어칸 /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2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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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그룹 차원의 비즈니스 시너지를 바탕으로 '미래에셋쉐어칸'을 5년 내 인도 현지 5위 증권사로 발돋움시킬 계획을 세웠다.
현재 유지상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장이 미래에셋쉐어칸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유지상 법인장은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에서 인도 쉐어칸 인수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에서 연간 1000억원 이상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기자본의 40%를 배분한 글로벌 사업을 본 궤도에 진입시켜 오는 2027년부터 세전이익 5000억원 이상 창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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