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 째를 맞은 행사는 2년 이상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강원도 소재(본사 및 공장) 기업 중 수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포상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일동후디스는 수출 국가 확대 및 수출액 상승 등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실제로 일동후디스는 약 10여 년 전, '산양 유아식'과 '뉴클래스' 등 분유 제품으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아이의 키 성장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시장을 겨냥해 어린이를 위한 균형영양식 '하이키드'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는 전 세계 10여 개국에 제품들이 수출되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산양 분유부터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균형영양식, 단백질 제품 등 최근 10년동안 많은 국가에 일동후디스의 좋은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정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신규 수출국 확대를 위해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