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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6개 부문서 국제표준화 기구 국제표준 인증 획득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03 14:54

글로벌 경영 시스템 정립 박차…전 세계 법인 수준 발전 계획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정보보안 등 6개 부문서 ISO 인증 획득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
현대캐피탈은 올해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총 6개 부문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인증을 새롭게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 제공 =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올해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총 6개 부문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인증을 새롭게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 제공 =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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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빠르게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영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캐피탈은 올해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총 6개 부문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인증을 새롭게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는 전 세계 표준 제정 단체들의 대표들로 이루어진 국제적인 표준화 기구다. ISO는 국가마다 다른 산업 표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준을 개발해 보급하며, 까다로운 인증 과정을 통과한 기업에게만 ISO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특히, 기업에게 있어 ISO 인증은 글로벌 기업에게 필요한 세계적 수준의 경영시스템들을 구축한 것이라 평가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2008년에 인증 받은 ‘기업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7001에 대한 재인증을 지난 8월 완료한데 이어, 9월에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7701 인증까지 획득했다. 이는 국내 여신금융업계 최초로 기업 정보보호와 개인 정보보호의 관리체계에 대해 모두 ISO 인증을 받은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더불어 현대캐피탈은 지난 10월, 기업이 고객에게 안정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관리할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ISO 20000 인증 역시 여신금융업계 최초로 획득하며 세계적 수준의 IT 서비스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대캐피탈은 ISO 20000 인증 획득을 위해 IT서비스 관리를 위한 9개 표준영역과 28개 프로세스, 125개 주요 요건에 대한 국제표준 이행 여부 검증을 통과했다.

윤리경영과 준법경영에 대한 ISO 인증도 눈길을 끈다. 지난 달 현대캐피탈은 조직의 윤리와 준법 경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에 대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현대캐피탈의 경영 건전성을 관리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내부통제시스템이 국제 표준에 맞게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내부심사를 통한 시스템의 개선과 주기적인 준법감시보고서를 통한 법규 준수 모니터링, 외부 조직을 이용한 익명 제보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1월에는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고객만족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10002 역시 다시 한번 인증을 갱신하며 고객만족(CS) 부문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다. 현대캐피탈은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상담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고위험 영역 점검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왔다. 또한,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민원관리시스템을 개선하고 소비자보호 조기경보 시스템을 고도화 한 것도 이번 ISO 인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재 현대캐피탈은 전 세계에서 13개 금융법인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며 “이 같은 비즈니스 확대와 더불어 ISO 인증 등을 통해 전 세계 현대캐피탈 법인들의 경영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 등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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