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4일(현지시간) 아세모글루 MIT 교수, 존슨 MIT 교수,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의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연구를 인정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왕립과학원은 "그들은 우리가 국가 간 번영의 차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국가 번영을 위한 사회 제도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노벨상은 1901년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제정된 상이다. 노벨경제학상은 나머지 5개 부문과 달리 1969년부터 수여돼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