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기선 부회장, HD현대重 북미·유럽 잠수함 시장 본격 공략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27 11:16

캐나다·폴란드 해군 잠수함 건조 프로젝트 참여
상반기 선박 수출 매출 전년 동기比 50% 이상 ↑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사진제공=HD현대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사진제공=HD현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정기선닫기정기선기사 모아보기 HD현대 부회장이 해외 잠수함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 노진율)이 50년 가까이 축적해온 함정 건조 능력을 토대로 캐나다와 폴란드를 공략한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캐나다 정부로부터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에 대한 정보제공요청서(RFI)를 받고 제안서를 작성 중이다. 입찰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면 오는 11월 18일까지 RFI를 회신해야 한다.

CPSP는 캐나다 국방 정책 'Our North, Strong and Free'의 일환으로 오는 2030년 퇴역 예정인 캐나다 해군(RCN)의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신형 잠수함으로 교체해 방위력을 끌어올리는 국가 사업이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RCN의 수중 감시 능력이 중요하다. 다만 빅토리아급 잠수함은 1998년 영국 해군에게 중고로 구입해 현재 노후화가 진행된 상태다.

캐나다 공공서비스조달청(PSPC)은 국방부(DND)를 대신해 최대 12척의 잠수함을 도입한다. CPSP에 대한 계약은 오는 2028년 체결 예정이며 늦어도 2035년까지 첫 번째 대체 잠수함을 인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RFI를 받았다.

HD현대중공업이 지난 4월 해군에 인도한 3000톤급 잠수함 신채호함의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HD현대

HD현대중공업이 지난 4월 해군에 인도한 3000톤급 잠수함 신채호함의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HD현대

이미지 확대보기

HD현대중공업은 현재 폴란드 해군 차기 잠수함 사업인 '오르카(Orka)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오르카 프로젝트는 폴란드 해군 잠수함 신조 사업으로 3척의 잠수함을 도입한다. 사업 규모는 22억5000만 유로(약 3조3500억원)에 달한다.

HD현대중공업은 RFI를 제출했으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11개 조선업체 중 유일하게 3000톤급 잠수함(KSS-Ⅲ PL)과 2000톤급 개발 잠수함(HDS-2300)두가지 플랫폼을 동시에 제안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 6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학술대회인 '국제해양 안보포럼'에 참가해 폴란드 해양 안보 설루션을 제시했다.
HD현대중공업은 현재 견조한 수주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조선 부문 수주잔고는 34조8381억원이다. 올 상반기 선박 수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86% 증가한 3조9698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가 지금까지 건조한 잠수함은 총 9척이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메이플’‧‘아크’ 쌍끌이 넥슨,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IP(지적재산권)의 견조한 성장과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아크 레이더스’의 성과가 유지되며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모두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를 상회하며 견조한 성적을 기록했다.넥슨은 하반기 주요 스테디셀러 IP의 확장과 다채로운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모멘텀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넥슨재팬(일본법인, 본사)은 13일 2026년 상반기 및 2분기 실적발표회를 열고 상반기 매출 2조5603억 원, 영업이익 837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17%, 13% 증가한 수치로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2분기 실적은 매출 1조1390억 원, 영업이익 2943억원을 기록했 2 HMM, 2Q 영업익 전년比 52%↑…성수기 조기 도래에 운임 반등 HMM이 성수기 조기 도래에 따른 운임 반등으로 2분기 실적이 증가했다. 다만 하반기 실적은 컨테이너 부문 원가 부담과 3분기 공급망 리스크가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13일 HMM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4020억 원, 영업이익 3541억 원, 당기순이익 411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833억 원, 영업이익은 850억 원 늘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52% 증가한 수치다.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6조1207억 원, 영업이익 6232억 원, 당기순이익 765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5조4774억 원 대비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8471억 원 대비 26% 줄었다.SCFI 15% 상승…성수기 조기 도래로 반등 3 팬오션, 부채비율 100% 넘어서…포트폴리오 확장 본격화 영향 팬오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성장한 가운데, 부채비율은 2020년대 들어 처음으로 100%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월 SK해운으로부터 사들이기로 한 원유수송사업 인수 작업이 본격화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관련 자산·부채가 반기 재무제표에 반영되기 시작한 영향이다.실적 우상향했지만 SK해운 원유수송사업 인수로 부채비율 증가실적은 증가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9137억 원, 영업이익은 19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9%, 영업이익은 57.4% 늘어난 수치로, 해운 시황 강세와 곡물사업 매출 확대가 실적을 끌어올렸다.최근 분기 실적도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