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교육에서는 기존의 단방향 강의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 신규직원들이 입행 후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서로 공유하고, 상호 조언하는 시간을 마련햇다.
특히 오후에는 농업·농촌에 대한 중요성과 그 안에서 농협이 수행하는 주요 역할에 대해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견학 교육을 실시했다고 덧붙였 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및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강화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방문하여 농업의 기초부터 농작물의 가공, 상품화 그리고 소비자 유통에 이르는 전 단계 속 농협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신규직원들은 “평소와 같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니라 본부장님, 선배직원 및 동기들과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며 “특히, 오후에 실시했던 견학 교육을 통해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가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김선달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은 “신규직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며 “오늘 교육이 농협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