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분야는 ▲구매 ▲국내생산지원 ▲생산기획 ▲재경 ▲경영지원 ▲고객경험 ▲국내사업 ▲국내생산 ▲GPO(Global Policy Office) ▲특수사업 ▲제조솔루션 ▲KASO(Korea Automotive Safety Office) ▲글로벌사업관리 ▲상품 ▲GSO(Global Strategy Office) ▲품질 등 19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중, 입사는 2025년 1월 중으로 예정됐다.

기아는 이번 채용에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관점을 반영해 다양한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구성원들의 인종, 성별, 나이, 종교 등 다양성을 파악해 공평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다.
지난 27일 코트라가 주최한 '외국인 유학생 박람회'에 참가해 채용설명회를 연 것도 이 같은 취지다. 다음달 4일에는 여성 현직자가 참여해 채용 방식과 직무 정보를 설명하는 멘토링 데이를 두 개 대학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12~14일 남산서울타워에서는 여성 리더, 외국인 현직자가 참여하는 커리어 캠프도 개최한다.
기아 관계자는 “다양한 인재를 채용해 보다 창의적인 조직 경쟁력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할 계획”이라며 “도전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