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식대여' 리테일풀 수수료 기준 명확화…증권사 별 비교공시 도입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22 23:17

금감원-금투협, '금투사의 증권 대차 및 공매도 업무처리 모범규준' 개정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4.08.22)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4.08.22)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개인이 보유 중인 주식을 증권사에 대여해주고 받는 '리테일풀' 수수료 산정 기준이 명확화된다.

임의로 결정되던 수수료의 지급 체계를 투명하게 개선한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은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와 22일 '금융투자회사의 증권 대차 및 공매도 업무처리 모범규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리테일풀은 개인이 보유 중인 주식을 증권사에 대여하는 약정을 체결하여 증권사가 대차시장에서 자기분으로 대여할 수 있게 된 개인 보유주식의 총집합(Pool)을 뜻한다.

먼저 리테일풀에 대한 명확한 수수료 배분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현재는 증권사가 리테일풀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대여수수료 관련 구체적 기준 부재로 수수료율을 증권사가 임의 책정했는데, 증권사 지급 수수료를 증권사가 리테일풀 주식을 대여하여 수취하는 수수료에 연동되도록 수수료 지급체계를 개선한다.

역마진으로 리테일풀 주식을 대여하는 경우에도 증권사가 리테일풀에 대한 최저 수수료율을 보장하도록 한다.

증권사가 투자자와 리테일풀 약정 체결시 구체적인 수수료 지급기준 설명이 미흡했는데, 증권사 지급 수수료율을 구체적으로 약관 및 설명서에 기재하고 투자자에게 안내하도록 한다.

예컨대 수취 수수료율의 몇 %를 지급한다는 식이다.

각 증권사별 리테일풀 수수료 지급기준 비교공시도 도입한다.

금투협은 오는 2024년 9월 중 모범규준(안)을 사전예고하고 10월중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증권사별 리테일풀 수수료 비교공시는 금투협 공시화면 개발을 거쳐 올해 11월중 시행될 계획이다.

금감원은 "모범규준 개정 이후 증권사의 리테일풀 수수료 지급기준 마련 여부, 약관 등 반영 여부 등 증권사별 이행실태를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26년 연기금 지킨 삼성자산운용…푸른씨앗 달고 OCIO 영토 넓혀 [OCIO 힘 싣는 운용사들 (1)] OCIO(외부위탁운용관리)는 장기 기관자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자산운용사의 핵심 성장 축으로 꼽힌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활성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5곳(삼성, 미래, KB, 신한, 한투)의 OCIO 현황과 성과, 전략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절대강자’ 삼성자산운용이 90조 원 규모 공공·민간 자금을 기반으로 퇴직연금과 정책형 성장투자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연기금투자풀 26년 연속 주간운용사 지위에 더해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푸른씨앗’ 재선정, 국민성장펀드 출시까지 이어지며 공공 OCIO 시장 주 2 베이비부머 은퇴 韓…TDF ‘적립-인출’ 정답 찾기 [적격 TDF 중간점검 (하)] 퇴직연금 핵심 펀드로 TDF(타깃데이트펀드)가 자리매김한 가운데 금융당국에서 자산배분 요건을 인정받은 적격TDF가 활용되고 있다. 적격TDF의 현황, 효용과 제약점, 최근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살펴보고 연금에 걸맞은 투자 전략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연금 수령에서 가장 큰 변수는 ‘수익률의 순서 위험(Sequence of Returns Risk)’이다. 인출 시점에 따라 수익 결과가 달라지는 위험이다. 주식시장의 등락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금을 인출해야 할 시기에 주가 수준이 어떠한지에 따라 유불리가 나뉠 수 있다.예컨대, 내가 은퇴할 때 주가가 떨어지면 생활비로 인출해야 할 자금 액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불리할 가능성이 높다 3 NH투자증권, 크로스보더 딜 확대…글로벌 대표주선 역량 부각 [글로벌 선발대 빅5 증권사 (3)] 증권사 수익 영토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장되고 있다. 단순히 현지법인 등 네트워크에 그치는 게 아니라, 글로벌 채널로 '돈 버는' 구조를 만드느냐가 핵심으로 꼽힌다. 국내 대형 증권사 5곳(미래에셋, 한투, NH, KB, 키움)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 현황, 수익 전략, 실적 기여도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NH투자증권이 전통적인 기업금융(IB)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최근 해외 인수금융 거래에서 글로벌 신디케이션 대표주선사 지위를 확보하며 크로스보더 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전신인 LG투자증권 시절부터 축적한 기업 자문 역량이 강점이다. 또 범농협 자금력도 기반으로 하고 있다.홍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