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 '쌀소비 촉진·찬찬찬 밑반찬 나눔 봉사’ 실시

[한국금융신문 인천 이동규 기자] 인천농협(총괄본부장 김재득)은 6일 강화군 양도면에서‘사랑의 찬찬찬(찬饌贊)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사)농가주부모임인천시연합회(회장 백나영), 강화군지부(지부장 이기연), 강화농협(조합장 이한훈), 강화남부농협(조합장 공중기), 서강화농협(조합장 황의환)이 함께 봉사를 진행했다.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은 농촌 어르신들이 지속되는 폭염을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 20여명과 농협직원이 참여해 김치와 밑반찬을 강화군 관내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밑반찬 나눔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로 담근 밑반찬을 나누며 쌀소비촉진과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였으며,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가정마다 직접 밑반찬과 금융사기예방 안내장을 전달하며 금융교육 전도사로서의 활동도 전개했다.

한편 김재득 총괄본부장은“인천농협은 농업인 소득증진과 쌀 소비 증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과 밑반찬 나눔행사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 “정성이 담긴 밑반찬과 함께 인천쌀 소비 촉진운동에 동참하여 희망농업･행복농촌 만들기에 함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백나영 회장은“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만든 밑반찬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농가주부모임은 금융교육 전도사활동도 병행하여, 취약계층의 금융사기예방을 위해 농가주부모임 인천시연합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농가주부모임인천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위상과 권익 향상을 위해 농협과 협력해온 여성농업인 단체이며, 매년 영농폐기물 수거,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농촌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농촌 환경정화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봉사와 여성농업인 권익신장에 힘쓰고 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