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특징주] SK이노베이션, 'SK E&S와 합병'에 상승 후 반락…3%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18 20:32

사진= SK

사진= SK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SK E&S와의 합병 소식이 전해진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18일 상승 후 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SK이노베이션(대표 박상규)은 전 거래일 대비 3.17% 하락한 11만5900원에 마감했다.

이날 개장 직후 급등한 SK이노베이션은 장중 12만8300원까지 터치했지만, 이후 등락하다가 하락 마감했다.

SK이노베이션 우선주도 이날 개장 직후 급등했다가 상승폭을 줄이며 8만7200원에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수급을 보면, 전 거래일에 순매수했던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했다.

SK이노베이션을 기관이 226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순매도(-52억원)했다. 반면, 개인이 292억원 순매수했다.

주가는 자산 100조원대 '에너지 공룡' 합병안 발표와 함께 일부 차익실현 등이 이뤄지며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17일) 장 마감 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의 SK E&S 흡수합병으로, 합병비율은 1대 1.1917417로 정해졌다.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8월 27일이다.

아울러 SK온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과의 합병 공시를 했다.

증권가는 합병 승인 시 SK이노베이션의 현금흐름, 재무 안정성 강화와 함께, SK이노베이션 최대주주인 SK의 지분율이 상승해 지배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봤다.

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현금흐름 개선 및 이익체력 확보는 긍정적이며, SK온 역시 신규투자여력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SK온을 제외한 이익 창출 능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SK온의 조속한 정상화가 결국 추세적 주가 상승의 핵심이라는 대전제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판단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장 관건이었던 합병비율은 SK이노베이션 주주에게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며 "금번 합병에 있어 KKR의 SK E&S RCPS 상환여부가 관건"이라고 제시했다.

반면,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의 합병으로 NAV(순자산가치)는 27% 증가하지만 발행주식수가 58% 증가하면서 주당 적정가치는 낮아질 수 있다"며 "재무부담은 줄이지만 주당 가치 희석은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투운용, 연기금 경험 축적…OCIO 경쟁력 ‘자산배분’에 방점 [OCIO 힘 싣는 운용사들 (5) 끝] OCIO(외부위탁운용관리)는 장기 기관자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자산운용사의 핵심 성장 축으로 꼽힌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활성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5곳(삼성, 미래, KB, 신한, 한투)의 OCIO 현황과 성과, 전략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한국투자신탁운용이 다년간 축적한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투운용은 장기 기관자금 운용 과정에서 축적한 전략적 자산배분과 위험관리 역량에 ETF·TDF 등 연금 솔루션 경쟁력을 더해 장기 투자시장 확대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2 다시 도는 의무공개매수 입법시계…“100%냐, 50%+1주냐” [다음 주자 ‘의무공개매수제’ (상)] 의무공개매수제 도입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우선 입법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경영권 거래에서 일반주주도 프리미엄을 공유해야 한다는 총론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다만 공개매수 의무 범위 등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 제도 도입 시 M&A 시장은 거래구조 자체가 바뀔 수 있다. 증권사 IB 부문이 어떻게 평가하고 대비하고 있는지 현장 목소리 중심으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잔여주식 '100% 매수'와 '50%+1주' 방식 중 어느 쪽으로 확정되느냐에 따라 딜(Deal) 당 소요자금이 거의 두 배 수준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인수금융 규모 산정, 딜 성사 가능성 판단이 완전히 달라질 수밖에 없 3 10조 자기자본 NH투자증권, 한투·미래 추격 본격화 [전업계 추격하는 은행계 증권사 (1)] 금융지주 산하의 은행계 증권사는 수익구조와 규제 환경에서 전업계 증권사와 차이가 있다. '머니 무브(money move)' 흐름에 따라 지주 내 비은행으로 역할이 강화되면서 은행계 증권사의 추격이 거세다. 국내 7대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NH, KB, 하나, 신한, 우리, BNK, iM)의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 등을 중심으로 현황과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NH투자증권(대표 신재욱, 배광수)은 자기자본(연결 기준)을 10조 원 대까지 끌어올려 체급을 키웠다. 이는 이미 두 자릿수 자기자본을 갖춘 빅2 전업계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업계 3위 규모다.증권업에서 NH투자증권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