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자일로' 예비 선정에 '군포1' 확정…부동산 불경기에 돋보인 대한토지신탁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15 14:29

분당 정자일로 전경./사진제공=대한토지신탁

분당 정자일로 전경./사진제공=대한토지신탁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동산 침체기 장기화로 신탁업계가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이에 많은 신탁사들이 시장 침체기 리스크 관리를 우선 과제로 삼은 만큼, 수주에 고민이 많아진 상황이다. 이 가운데, 최근 대한토지신탁이 신탁방식 정비시장에서 성공적인 행보가 눈길을 끈다.

15일 신탁업계에 따르면, 대한토지신탁은 신탁사 중에서도 정비사업의 관련 각종 기록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 준공부터 입주까지 끝마친 사업 완결 사례만 8건으로, 대한토지신탁은 이같은 노하우를 살려 신탁방식 정비사업과 관련해 수주 소식을 알리고 있다.

먼저 대한토지신탁은 군포시로부터 군포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지정개발자로 고시됐다. 군포1구역은 경기 군포시 당동 731번지 일대 4만여㎡ 택지에 공동주택 10개 동 930여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도보권에 있고 수도권 전철 1호선 군포역, 1·4호선 금정역, 4호선 산본역이 가까워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GTX-C 노선 통과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정비사업을 가장 많이 준공해 본 신탁사인만큼 사업 절차는 물론 토지등소유자의 니즈에 대한 이해가 깊다”며 “대한토지신탁의 독보적인 업력과 긴밀한 주민 소통으로 사업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정개발자 방식은 토지등소유자의 위탁을 받은 부동산신탁사가 단독으로 정비사업을 이끌어가는 구도다. 초기 사업자금 조달이 안정적이고 신탁사의 개발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대한토지신탁은 최근 코람코자산신탁과 함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관련 선도지구 선정 추진 현장인 분당 정자일로 구역의 예비신탁사로 선정된 바 있다.

정자일로 통합재건축사업은 분당구 정자일로 80번지 위치한 ▲정자동 임광보성 ▲금곡동 한라 ▲유천화인 ▲계룡 ▲서광영남 등 5개 노후단지 총 2860세대를 5000여 세대 규모의 초대형 통합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재건축사업이다.

신분당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미금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분당 내에서 직주근접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보권 거리에 네이버, 두산, HD현대중공업 등 다수의 대기업 사옥이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

구리 별내 역세권 재개발 정비사업 예비신탁사 선정을 알리는 현수막./사진제공=대한토지신탁

구리 별내 역세권 재개발 정비사업 예비신탁사 선정을 알리는 현수막./사진제공=대한토지신탁

이미지 확대보기
이밖에도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3월엔 경기 구리시 인창동 별내 역세권 재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별내 역세권 재개발 사업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일대 1만5000여㎡ 규모 구역을 정비해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올리는 사업이다.

구리 도심에 위치한 만큼 교통, 교육, 생활시설 편의성이 높은 입지로 꼽힌다. 특히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 10분 거리에 두고 있으며 올해 예정된 별내선 구리역 완공 이후에는 역사에 접하게 된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북부간선도로가 교차하는 구리IC가 인접해 도로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대한토지신탁은 정비사업을 가장 많이 준공해 본 신탁사로서, 독보적인 신탁방식 정비사업 레코드를 가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정비사업 수행 경험과 공공성으로 모든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 ‘급여화’ 명분 얻었다…美 진출 ‘청신호’ 국내 38호 혁신 신약으로 허가받은 비보존제약의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가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계기로 건강보험 급여화 논의에 드라이브를 걸게 됐다.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대체 신약에 대한 보급 요구가 빗발치면서, 어나프라주의 급여권 진입 명분이 생겼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번 급여화 이슈가 단순히 기업의 매출 확대를 넘어, 미국 임상 3상의 필수 재원 마련과 글로벌 기술수출(LO) 협상력을 끌어올릴 중대한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마약 줄인 혁신 신약, 급여화 명분 장착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수술실 내 마약성 진통제 근절 2 애경산업, 자회사 ‘원씽’ 흡수합병 완료 “스킨케어 사업 집중 육성” 애경산업이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ONE THING)을 흡수합병하며 스킨케어 사업 강화에 나선다.애경산업은 자회사 원씽에 대한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전날 합병등종료보고서를 공시하고 관련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합병은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돼 별도의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승인만으로 추진됐다. 채권자 이의 제출 기간은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였으며, 6월 12일을 합병기일로 절차를 종결했다.원씽은 애경산업이 2022년 인수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화장품 핵심 성분에 집중한 미니멀리즘 콘셉트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쌓아왔다.애경산업은 이번 합병을 통해 스킨케어 사업 운영 효율성 3 신동빈 롯데 회장 “AX, 선택 아닌 그룹 생존 걸린 최우선 과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을 그룹의 핵심 경영 과제로 제시하며 AI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16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된 ‘CEO AI 아카데미’에 직접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AI 혁신을 위한 최고경영자(CEO)의 인식 전환을 주제로 지난 1일부터 매주 주말 계열사 CEO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일 마무리됐다.신 회장은 교육 과정에서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활용해 AI 서비스를 직접 제작하고 AI 에이전트 개발에도 참여했다. 이후 그룹의 AX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향후 실행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신 회장은 “AX는 선택이 아닌 그룹의 생존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