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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오토, BNK캐피탈과 퓨처플레이서 21억원 규모 투자 유치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6-25 09:19

지난 17일 독립 법인으로 분사…프리시리즈A 유치
핀다 25% 규모 지분 보유…추후 별도 앱 출시 예정

핀다 오토(대표이사 정상연)가 스핀오프를 앞두고 21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 제공 = 핀다

핀다 오토(대표이사 정상연)가 스핀오프를 앞두고 21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 제공 =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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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 박홍민)는 사내 벤처팀으로 시작한 ‘핀다 오토(대표이사 정상연)’가 스핀오프를 앞두고 2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라운드는 퓨처플레이와 BNK캐피탈 등 총 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스핀오프 사례는 140명 규모의 스타트업이 사내 벤처를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 사례로 매우 이례적이다.

핀다는 2022년 4월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를 본격 출시하고 약 2년 여 기간 동안 수준 높은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하며 시장 반응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스핀오프를 결정했다. 실제 서비스 사용자도 2년 새 3천 명에서 60만 명 수준으로 200배 이상 늘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에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핀다 오토’는 이른바 깜깜이 시장인 자동차 리스·렌트 업계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정상연 신임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구성된 핀다의 사내 벤처다. 핵심 사업인 ‘비대면 리스·렌트 중개 플랫폼’은 자동차 계약부터 출고까지의 복잡한 중간 유통 과정을 없애 금융사와 다이렉트 거래를 중개한다. 이에 따라 영업 사원 수수료가 없어 비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핀다도 핀다 오토의 지분을 25% 수준으로 보유하며 사업 시너지를 이어간다. 분사 초기에는 핀다 오토 서비스를 핀다 앱 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지만, 핀다 오토만의 별도 웹 서비스가 존재하는 만큼 추후에는 별도 앱 출시를 통해 서비스를 완전 분리할 계획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의 정보비대칭 해소라는 브랜드 미션에 맞춰 도전한 오토 리스・렌트 중개 사업이 2년 여 기간 동안 시장성을 검토한 끝에 독립 출범하게 됐다”며 “지난 2022년 7월에는 빅데이터 AI 상권분석 스타트업 오픈업을 전격 인수하고, 올해에는 사내 벤처를 정식 출범하는 등 작은 규모이지만 민첩하고 밀도 높은 인재로 꾸준히 스타트업 생태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상연 핀다 오토 신임 대표이사는 “핀다에서 기회를 받아 오토 리스・렌트 시장의 뿌리 깊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활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됐다”며 “2026년까지 월 5000대 판매를 통해 시장점유율 30%를 확보하여 업계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핀다 오토는 지난 1월 업계 최초로 견적 보장제를 실시하며 서비스 개편을 진행했다. 견적 보장제는 사용자가 구입을 희망하는 자동차의 리스·렌트 비용을 사전 견적 그대로 차량 출고까지 보장하는 서비스로, 비대면으로 심사받은 견적과 실제 견적이 달라지면 차액을 전액 보상해 준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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