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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전 직원에 스톡옵션 부여…70억 규모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6-18 11:02

행사 기간 및 가격 업계 내 파격적인 조건
업계 최초 ‘이익 공유제’ 도입
연간 발생 영업이익의 20% 성과급

발란 CI. /사진제공=발란

발란 CI. /사진제공=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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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명품 플랫폼 발란은 업계 최대 규모의 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시에 글로벌 명품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이익 공유제를 도입하고 임직원 위한 정책들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발란은 지난해 신주발행교부 방식으로 70억원 규모의 스톡옵션 부여 안건을 통과시켰다. 보통주 총 1만235 주를 발행하며 주 당 가격은 67.5만원이다. 대상은 1년 이상 재직하거나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임직원 전원으로 회사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이 회사는 “스톡옵션 행사 기간 및 조건은 2년 60%, 3년 40%으로 동종 업계 대비 파격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행사 가격은 시작 가격 대비 30% 수준으로 책정된다.

업계 최초로 ‘이익 공유제’도 도입한다. 올해부터 발생한 영업이익의 20%를 성과급으로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대상은 2024년 연간 재직 근무자이며, 직원의 성과에 따라 차등 보상한다. 발란은 지난해 9월 첫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뒤 현재까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발란은 이번 선택이 “직원과 동반 성장 도모,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발란은 지난달 2일 전 업계 최초로 세계 151개국 대상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 ‘발란 닷컴’을 론칭했다.글로벌 기업으로서 구성원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행보를 앞으로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발란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인재와 관련 연구를 많이 한다”라며 “회사 주인으로서 구성원 모두에 자긍심을 심어주고,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보상하고 유지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해 수준 높은 정책들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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