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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BNK금융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IR 나선다…내주 싱가포르·홍콩 방문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14 06:00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진행
노무라·JP모건 자산운용 등 미팅
"올 하반기 미국 IR도 생각 있어"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사진제공=BNK금융지주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사진제공=BNK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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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빈대인닫기빈대인기사 모아보기 BNK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후 첫 번째 해외 기업설명회(IR)에 나선다.

14일 BNK금융 공시에 따르면 빈 회장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와 홍콩을 찾아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한다. 삼성증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IR에서는 BNK금융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및 주요 경영 현안을 설명한다.

20일과 21일은 싱가포르, 22일과 23일은 홍콩을 방문한다. 싱가포르에서는 노무라자산운용과 키아라자산운용을, 홍콩에선 JP모건자산운용·오르비스인베스트먼트·에이피자산운용 등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아직 모든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16~17개 기관의 최고투자책임자(CIO)나 임원급 펀드 매니저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

빈 회장이 직접 해외 IR에 나서는 것은 2023년 3월 취임 후 처음이다. 그간 코로나19로 해외에서 투자자를 만나지 않고, 비대면 줌 미팅으로 대신해 왔다.

이번 IR은 투자를 조건으로 하는 만남이라기보다, BNK금융의 실적을 토대로 주주환원 정책과 자본비율, 지역경제 현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에 대한 폭넓은 질문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BKN금융은 최근 주주가치 제고에 한층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2% 상당인 13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 바 있다. 주주환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13.5%로 높이고, 배당 성향도 50%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올 하반기 미국 IR도 생각 중"이라며 "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으며 증권사 수요조사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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