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조재열 중앙회 이사조합장 및 광주시 관내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특히 경기도 농업인단체 정정호 회장과 송종헌 경기새농민회장, 여주현 농가주부 도회장, 정우숙 고향주부 도회장, 광주시 농업인, N돌핀 대학생 봉사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영농지원 발대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앞서 경기도 농업인들의 무사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되며, 경기농협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매년 유상인력 4만3000명, 무상인력 18만7000명, 사회봉사 대상자 6만4000명 등 약 30만명의 인력을 중개하였다.
현재 우리 농촌은 생산비 증가와 일손부족 이라는 고질적인 문제에 더해, 가혹할 정도로 빈번했던 기상 재난과 신종 가축질병 등으로 어려움 격고 있으며, 인구감소에 따른 고령화, 영세화 등 어렵다 못해 위기 이상의 절박함이 감도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박옥래 본부장은 "어려운 국내외적인 여건에서도 농업을 수호하고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께서 마음 놓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