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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인도 기프트시티 규제당국 IFSCA와 투자라운드테이블 개최

전한신

pocha@

기사입력 : 2024-04-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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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야나라만 라자라만 IFSCA 위원장(왼쪽)과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 /사진제공 = 금융투자협회

칼야나라만 라자라만 IFSCA 위원장(왼쪽)과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 /사진제공 = 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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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는 11일 서울에서 인도 국제금융서비스 특별경제구역 ‘기프트시티’의 규제당국 IFSCA(International Financial Services Centres Authority·위원장 칼야나라만 라자라만)와 ‘IFSCA-KOFIA 투자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기프트시티의 규제당국 최고책임자인 칼야나라만 라자라만 IFSCA 위원장, 니시 칸트 싱 주한인도대사관 부대사, 금투협 13개 회원사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이 참가해 상호 간 투자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

‘넥스트 차이나’로 부상한 인도는 ‘기프트 시티’에 금융과 IT 기업을 유치해 해외금융거래 경제특구를 조성해 국제금융허브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IFSCA 측에서는 라자라만 위원장과 관계자들이 기프트시티의 구조와 현황을 자본시장의 생태계와 지속 가능한 금융시스템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외국인이 기프트시티를 통해 인도에 투자할 때 누릴 수 있는 10년간의 법인세 면제 혜택과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한 정책지원, 규제 완화의 특징, 성장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현지 한국계 운용사의 인도비즈니스에 대한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투자 절차에 대한 경험 공유를 통해 인도 투자 확대와 진출을 검토 중인 한국 금융투자회사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통적인 인도 투자 방식과 기프트시티를 통한 새로운 투자 기회의 차이점,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구체적인 세제 혜택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라운드테이블을 마친 서유석 회장은 “인도는 경제개혁 속도가 빠르고 성장 잠재력이 커서 기프트시티를 비롯한 인도의 투자 기회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가 제공된다면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인도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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