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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 새 간판 단다…'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사명 변경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3-14 16:02 최종수정 : 2025-05-16 14:40

글로벌 기술금융기업 도약 기반 마련
기존 사명 서비스 브랜드로 함께 사용

피플펀드(대표이사 이수환)가 회사명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 Technologies)'로 바꾸고 새로운 기업 홈페이지 및 브랜드 로고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제공=피플펀드

피플펀드(대표이사 이수환)가 회사명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 Technologies)'로 바꾸고 새로운 기업 홈페이지 및 브랜드 로고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제공=피플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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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피플펀드(대표이사 이수환)가 해외 진출 및 기술기업 입지 강화를 위해 사명을 새롭게 바꾼다.

피플펀드는 회사명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 Technologies)'로 바꾸고 새로운 기업 홈페이지와 브랜드 로고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명 변경의 법적 요건 충족을 위해 지난 2월 말 이사회 및 주총 결의에 이어 등기까지 완료했다.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새로운 금융과 신용관리기술을 개척해 가는 정체성(Pioneer in Finance and Credit Technologies)을 함축한 이름이다. 또한 피플펀드컴퍼니(PeopleFund Company)의 첫 자를 따와 지난 9년간의 브랜드 자산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기존 사명인 '피플펀드'는 온투금융플랫폼 서비스 브랜드로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공개된 새 로고는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의 준말인 워드마크와 느낌표(!)를 연상하게 하는 심볼로 이뤄져 있다. 워드마크의 원형적 디테일은 ‘본질’의 이미지와 ‘보통 사람을 위한’ 금융의 진정한 가치를 드러냈다. 알파벳 끝선이 지닌 엣지는 ‘기술·혁신’의 이미지와 '보통이 아닌 금융'을 표현했다. 느낌표 형태의 심볼은 위 삼각형과 아래 원으로 구성돼 있다. 상단의 삼각형은 고객의 정확한 가치를 측정해 내는 ‘정밀한 기술력’, 하단의 원형은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중저신용자를 포용해 가겠다는 ‘포용성’을 상징한다.

사명 변경 배경에는 해외 사업 추진이 가장 크게 자리 잡고 있다. 피플펀드는 지난해부터 AI 접목 B2B SaaS 사업인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 서비스가 국내 다수 금융기관에게 큰 호응을 얻자 해외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장 기회를 모색해 왔다. 그 과정에서 피플펀드 사명이 전달하는 의미와 해외 시장에서 기대하는 제품·서비스 정체성 간에 간극이 큰 것을 확인했다. 회사의 가장 많은 자원을 AI 기반의 금융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공급하는 데 쓰고 있어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기술기업의 입지를 더욱 분명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의 사업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국내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AI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SaaS 사업인 '에어팩'과 다채로운 성격의 대출과 투자상품을 개발하여 서로 연계하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플랫폼 사업 '피플펀드', 개인 대상의 신용관리 및 대출비교서비스 사업인 '크레딧플래닛'이다.

사명 변경 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B2B 사업 부문에서 ‘에어팩’을 가지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과 금융 솔루션 사업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B2C 사업 부문에서는 일반 기업과 협업해 온투금융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대출·투자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환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는 "회사의 진화된 정체성과 미래 성장 방향을 반영한 새로운 사명을 발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제는 전 세계를 무대로 금융의 코어부터 사용자 경험까지 층마다 존재하는 문제들을 기술적으로 풀어내는 글로벌 기술금융회사로 새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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