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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마포·광진구 상승전환,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꾸준히 축소세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3-14 14:00

교통호재 품은 여주·성남 등 수도권 일부 지역 상승세 지속

2024년 3월 2주(3.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2024년 3월 2주(3.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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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봄 이사철과 정부의 신생아특례대출 등 정책대출 출시 여파가 수도권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서울 곳곳의 아파트값이 상승전환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꾸준한 강세를 보이던 송파구는 물론 동작구·마포구·광진구 등에서도 상승전환이 발생하며 서울 전체 하락폭 축소에 기여하고 있다. 중구와 용산구 등도 보합 전환됐다. 다만 여전히 노원구·구로구 등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은 하락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양극화가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 전체로는 여주시·성남시 등 지역 내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4년 3월 2주(3.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 유지됐다. 수도권(-0.04%→-0.05%)은 하락폭 확대, 서울(-0.02%→-0.01%)은 하락폭 축소, 지방(-0.06%→-0.06%)은 하락폭 유지됐다.(5대광역시(-0.09%→-0.08%), 세종(-0.14%→-0.29%), 8개도(-0.03%→-0.03%)) 시도별로는 대구(-0.17%), 충남(-0.10%), 부산(-0.08%), 경기(-0.07%), 광주(-0.05%), 제주(-0.04%), 경남(-0.04%) 등은 하락, 경북(0.00%)은 보합, 강원(0.03%)은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은 지난주 –0.02%에서 이번주 –0.01%로 줄어들며 하락폭을 꾸준히 줄여가고 있다.

광진구(0.02%)는 구의‧자양동 주요단지 위주로, 마포구(0.01%)는 창전‧신공덕동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 전환되었으나, 강북구(-0.06%)는 수유‧우이동 위주로, 노원구(-0.04%)는 상계‧공릉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송파구(0.03%)는 잠실‧방이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 지속, 동작구(0.03%)는 흑석‧본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 전환되었으나, 구로구(-0.07%)는 구로‧오류동 위주로, 관악구(-0.05%)는 봉천‧신림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 역시 지난주 –0.03%에서 이번주 –0.01%로 줄었다. 중구(0.16%)는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 운서·중산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미추홀구(-0.08%)는 입주물량 영향있는 도화‧용현동 위주로, 계양구(-0.05%)는 효성‧작전동 위주로, 서구(-0.02%)는 급매물 위주 거래 발생하며 청라‧가정동 등에서 하락했다.

반면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은 지난주 –0.06%에서 이번주 –0.07%로 늘었다. 여주시(0.09%)는 지역 내 교통호재 있는 가운데, 정주여건 양호한 홍문‧현암동 위주로, 성남 수정구(0.06%)는 고등‧수진동 위주로, 용인 처인구(0.04%)는 개발기대감 보이며 상승했으나, 안양 만안구(-0.17%)는 안양·석수동 위주로, 광명시(-0.16%)는 광명‧하안동 위주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08%→0.06%)은 상승폭 축소, 서울(0.08%→0.08%)은 상승폭 유지, 지방(-0.03%→-0.03%)은 하락폭 유지됐다.(5대광역시(-0.03%→-0.03%), 세종(-0.29%→-0.19%), 8개도(-0.01%→-0.02%)) 시도별로는 인천(0.13%), 전북(0.07%), 경기(0.04%), 대전(0.02%), 울산(0.02%) 등은 상승, 전남(0.00%)은 보합, 대구(-0.13%), 경남(-0.05%), 경북(-0.05%), 충남(-0.05%) 등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난주와 동일한 0.08%를 유지했다. 매매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매수대기자의 전세수요 전환과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 대출 시행으로 인해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내 역세권․신축 등 선호단지로의 이주수요 증가하며 매물 감소하고 상승거래 발생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성동구(0.16%)는 행당동‧금호동1가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16%)는 중계‧월계동 구축 소형규모 위주로, 은평구(0.15%)는 녹번‧불광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14%)는 홍은‧북가좌동 위주로 상승했다.

구로구(0.12%)는 고척‧구로동 위주로, 금천구(0.10%)는 시흥‧독산동 신축 소형규모 위주로, 강서구(0.09%)는 내발산‧염창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08%)는 목‧신월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14%에서 이번주 0.13%로 소폭 줄었다. 부평구(0.17%)는 일신‧부평동 위주로, 연수구(0.16%)는 송도‧청학동 주요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15%)는 관교‧용현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남동구(0.14%)는 남촌‧간석동 위주로, 서구(0.13%)는 심곡‧연희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07%에서 이번주 0.04%로 줄었다. 하남시(-0.26%)는 창우‧풍산동 위주로, 파주시(-0.15%)는 검산‧다율동 위주로, 과천시(-0.11%)는 갈현‧부림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성남 중원구(0.22%)는 은행‧금광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21%)는 원천‧하동 위주로, 부천 오정구(0.20%)는 여월‧오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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