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개인투자자 만난 이복현 금감원장 "불법 공매도에 엄정 대처하겠다" [공매도 토론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3-13 10:07 최종수정 : 2024-03-13 17:03

금감원-거래소 공동 토론회…'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작가 및 학계·기관 참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기자단과의 신년인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1.04)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기자단과의 신년인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1.04)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13일 개인투자자들을 만나 "금융당국은 불법 공매도·불공정거래에 대해 지속적으로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는 이날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공매도, 자본시장 선진화 등에 대해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회를 열었다.

금감원에서는 이복현 원장이, 거래소에서는 양태영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복현 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불법 공매도 및 주가 조작 등으로 부당 이득을 취하는 세력, 무분별한 쏠림 투자를 유도하는 검증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행위, 주주 환원에 충실하지 못한 기업문화 등은 우리 자본 시장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라도 극복해야 할 과제다"며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불법 공매도·불공정거래에 대해 계속 엄정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우리 증시를 국민의 자산 형성의 사다리로 만들 수 있게 투자자에 친화적인 자본시장을 조성하고 상장기업들의 주주가치 제고를 유도할 제도화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체 거래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우리 증시에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해 온 개인투자자분들이 갖는 공매도에 대한 깊은 불신 속에서 오늘 토론을 통해 개인투자자분들의 공매도에 대한 의견 경청은 물론 시장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공매도에 대한 오해와 의혹을 해소하고 합리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방향을 모색해 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 등이 주관해 공매도 제도 개선 관련 토론회를 연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당국에서 금감원장이 직접 개인투자자를 만나서 소통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날 토론은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대표 전석재 씨의 사회로, 공매도 시장 의혹, 공매도 제도개선 및 전산화, 기업 밸류업 등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 등 2개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는 전문가 패널이 참석하고, 개인투자자들이 방청했다. 패널로는 학계에서 강형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윤선중 동국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참여했다. 또 개인투자자 대표로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배터리 아저씨'로 알려진 박순혁 작가가 참석했다. 금투업계 기관에서 정병훈 NH투자증권 패시브솔루션부문장,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 임태훈 신한투자증권 국제영업본부장, 남궁태형 신한투자증권 준법감시인이 참석했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자 2명은 온라인(신원 비공개)으로 참여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13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공매도, 자본시장 선진화 등에 대해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을 개최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3.13)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13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공매도, 자본시장 선진화 등에 대해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을 개최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3.13)

이미지 확대보기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주식 살까, 집 살까, 코인 살까”…내 돈 어디로 옮길까 “지금 주식을 사야 할까. 집을 사야 할까. 아니면 디지털자산에 투자해야 할까.”금융소비자들이 자산시장을 바라보며 던지는 대표적인 질문이다. 주식시장이 오르면 주식으로 돈이 몰리고,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면 다시 주택시장으로 관심이 옮겨간다. 여기에 디지털자산과 토큰증권 등 새로운 투자수단까지 등장하면서 투자자들의 선택지는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하지만 자산별 가격 움직임을 따로 보는 것만으로는 현재의 투자 흐름을 설명하기 어렵다. 금리와 기업 실적, 유동성 같은 금융시장 변수는 물론 부동산 공급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회사의 자금 운용 여건, 디지털자산 제도화 등이 서로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결국 금융소비 2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주식거래 24시간 체제 단계적 확대 계획…STO 플랫폼 선제 구축"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8일 "올해 9월 증시 정규장 이후 애프터마켓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고, 단계적으로 24시간 거래 체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또 그는 "미래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해서 STO(토큰증권) 플랫폼도 선제적으로 구축 및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정 이사장은 이날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공동 주최로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 개막식 환영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거래소,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 추진정 이사장은 자본시장의 환경이 급격한 변화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자본시장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고 있고, 금융의 탈중앙화가 가속되며, 디지털 자 3 예탁원·증권금융, 최대 1조원 규모 증권담보대출 약정 체결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윤수)과 한국증권금융(사장 김정각)이 최대 1조원 규모의 증권담보대출 약정을 체결했다.최대 1조원 유동성 공급…결제 안정성 강화예탁원과 증권금융은 주식기관결제 참가자의 대금 결제 불이행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최대 1조원 규모의 증권담보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예탁원은 상장증권 위탁매매에 따른 증권사와 기관투자자·외국인 간 거래의 청산·결제를 담당한다. 참가자의 결제 불이행이 발생할 경우 자체 결제이행재원을 투입해 결제를 마무리한다.이번 약정에 따라 증권금융은 결제 불이행 발생 시 예탁원의 요청을 받아 참가자가 납부한 증권을 담보로 최대 1조원의 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