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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여행객들을 위한 '트래블월렛' 활용법 소개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23 11:52

앱 설정 변경 없이 해외이용 수수료 면제
외화 잔액 부족 시 자동 신용거래 승인

우리카드가 '트래블월렛'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제공=우리카드

우리카드가 '트래블월렛'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제공=우리카드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우리카드(대표이사 박완식)가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여행객들을 위한 카드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23일 우리카드는 지난해 8월 출시된 외화 충전·결제 상품 '트래블월렛 우리카드' 활용법을 제시했다.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는 해외이용 특화카드로 이용수수료 면제와 다양한 결제지원, 적립 혜택 등을 담았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 모두 2만원이다.

기존 외화결제 가능 카드 상품은 충전 외화로 결제 시에만 국제브랜드 이용수수료 1.1%와 해외이용 수수료 0.3%를 면제했다. 그러나 이 카드의 경우 신용거래 시에도 비자 브랜드 이용수수료와 해외이용 수수료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앱을 통해 사전에 결제방식을 설정할 필요 없이 외화 충전 잔액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신용거래로 승인된다.

이 카드는 국내이용 금액의 1%와 해외이용 금액의 2%를 트래블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혜택도 담았다. 포인트 적립 한도는 없으며 전월 국내 가맹점 이용 실적 40만원 이상 시 서비스가 적용된다. 적립된 트래블 포인트는 트래블페이 충전 시 1포인트당 1원 비율로 사용할 수 있다.

트래블월렛은 트래블페이 결제 한도 및 연결 계좌 역시 제한이 없다. 이에 따라 원화 입출금이 가능한 전 금융사 계좌를 통해 저렴한 수수료로 외화 환전이 가능하다. 특히 주요 통화인 달러, 유로, 엔화 환전수수료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또한 주요 통화의 원화 재환전수수료가 1%로 낮아 환테크를 할 때 트래블월렛을 활용하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해외이용 시 스마트한 고객들도 결제수단을 선택할 때 환전수수료만 고려하는 경향이 크다"며 "금융사가 앞장서서 해외이용 결제수단을 다양화하고 편의성을 높여서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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